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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공무원)

충남 지방직 합격수기입니다!

작성자식품기사고고씽|작성시간19.09.06|조회수5,604 목록 댓글 18

저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30 넘어서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막연했지만 하다보니 그 길이 보였고

조금 걸렸지만 최종적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걸어갔던 길을 한번 참고하시라고 남기는 것이니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처음 시작하였을 때 

처음엔 사실 막연하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인강을 들어도 잘 모르겠고, 졸리기만 하고.

그러다보니 첫 시험에서는 아주 망했죠 ㅠㅠ 그러다가 대전에 있는 한 공무원 학원에 가서 실강을 들으면서 방향을 대략

설정했습니다. 공통과목의 경우는 그렇게 배웠고 인강도 주중 2일 노량진에 있는 학원에 가서 강의를 들었고요~


국어

국어는 점점 수능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시험까지 조금 기한이 남았을 때 EBS 국어 비문학 독해를 꾸준히 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어렵다보니 부담스럽게 풀기보다는 하루에 지문 2개씩 정도 보는 정도로 했습니다. 기본서는 이선재쌤꺼 위주로 했습니다.

아침마다 하는 모닝국어를 하면서 국어의 감을 이어갖고 재수를 해서 기본서를 다시 보기엔 부담스러워서 한권으로 끝내는 선재국어로 마무리강의를 들었습니다. 새해가 밝았을 때부터 선재 단원별 모의고사를 풀고 나침반 모의고사로 계속해서 점수를 만들어 갔습니다.


영어

영어에 가장 많이 투자했는데 이번 지방직시험엔 너무 어려워서 점수가 조금 안좋게 나왔습니다. 늘 80점 이상은 자신있었는데 이번엔 아쉽더라고요. 영어는 무조건 주 4회는 이동기 하프모의고사로 감을 이어갔습니다. 점수가 높든 낮든 무조건 했고 하다보니

점수가 고정되더라고요. 기본서는 어느거나 들으셔도 좋지만 커리는 개인적으론 이동기샘이 좋았습니다. 독해는 꾸준하게 하는데 이동기 독해강의를 기본편부터 고급편까지 들었습니다. 문법은 정말 강추하는 것은 이동기 100PT인데 이번 시험이 특히 영어가 어려웠는데도 불구하고 문법은 다 맞았습니다. 단어는 경선식꺼 위주로 외웠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전한길샘을 위주로 들었는데 필기노트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필기노트 위주로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기출변형 OX라는 강의가 생겨서 기출에 나왔던 것들 중 생소한 개념을 정리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사는 새로운 개념보단 기존 나왔던 문제들을 다시 나오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한국사는 워낙 자신있던 과목이고 늘 90점이상 맞던 과목이었습니다.


재배학

재배학은 어느 샘꺼 들으셔도 상관없을 듯합니다. 최근 재배학도 그렇고 식용작물학도 그렇고 점점 지엽적이게 되면서 책을 꼼꼼하게 봐야하는데 저는 문제풀이도 좋지만 기본서를 조금 빡세게 보기도 하고 시험에 나오지 않았던 부분까지 좀 깔끔하게 보았습니다.


식용작물학

식용작물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식용작물학은 재배학보단 덜 지엽적이지만 그래도 기본서를 꼼꼼히 보았고 모의고사도 자주 풀었습니다.


긴 터널이었지만 이렇게 좋은 결말을 맺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모르실거같은데

일단 1회독을 하면서 자주 나오는 거 위주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회독수를 늘리시면서 곁가지도 외우시고 그러다보면

내 실력이 그만큼 향상되어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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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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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요시그란도시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20 네 꼭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요시그란도시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6.17 직렬을 떠나서 원래 사람이 많은 지역이 일이 많고 힘들어요ㅋㅋ 농업직은 거의 비슷비슷한거같아요!
  • 작성자밀카우 | 작성시간 22.11.14 합격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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