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가사랑 통해서 기사자격증부터 이제는 농촌진흥청 합격수기까지 올리게됐네요.
합격자발표날 수험번호 확인하고도 안믿겨서 매일 아침마다 확인하다가 서류제출하라는 합격문자 받고 나서 이제는 확인 안합니다.ㅎㅎ
제가 붙었지만 다른분들은 떨어지신분도 있어서 이런 글을 올리는게 조심스럽네요.
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구요. 직장다니면서 공부했어요.
필기시험은 두번봤습니다. 작년에 보고 올해 보고
공부도 공부지만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자격증도 그렇지만 결국 커트라인 안에만 들면 된다고 생각해요.
1등으로 들어가면 좋겠지만 커트라인안에만 들어가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식물보호기사 자격증부터 땄습니다. 합격년도가 2018년 입니다.
자격증 딴 후에는 영어공부했습니다.
토익 700점 먼저 받으려고 영어공부부터 했어요.
토익은 2년이 유지되니까 올해 떨어졌으면 또 토익공부했어야 했습니다.
토익 점수 받고 나서는 국어, 한국사, 필수과목 공부했습니다.
국어랑 한국사는 인강 들었구요. 해커스 신민숙선생님. 이중석선생님 들었습니다.
필수과목은 책사서 독학했어요.
관련지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책을 여러번 보니까 나중에는 이해가 되더라구요.
농촌진흥청이 문제 공개도 안하고 해서 기출이 없지만 그래도 방향성이 잘 맞으면 좋은 점수 얻을수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진짜 자기소개 이런거 준비했었는데 안시키시더라구요.
아마 자기소개하면 학력이나 배경같은걸 알게되니까 안하는거 같아요.
면접은 들어가자마자 PT준비한거 발표 먼저하고 관련질문 해주셨습니다.
관련질문 끝나면 인성질문이나 선택형질문 같은걸 하시고 원래 면접시간이 40분이었는데요.
좀 일찍 나온거 같아서 시간 계산해봤더니 30분 했어요.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도 투명마스크로 나눠주셨구요. 면접관과의 거리도 2m유지해야되서 목소리 크게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보기전에 청심환먹고 갔는데요. 정말 잘 먹은거 같아요.
저 빼고 다른 분들이 많이 긴장하신거 같았는데 저는 오히려 웃었어요
지금도 회사에서 쓰느라 글이 정리가 잘 안되는데 궁금하신거 있으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농진청 합격하신분들 댓글이나 쪽지보내주세요! 인사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