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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공무원)

2021 농업직9급 합격후기

작성자뀨이잉|작성시간22.01.05|조회수8,427 목록 댓글 17

안녕하세요 2021 지방직 농업직 합격자입니다

수험기간 2020.11~2021.6월

기본 베이스 : 토플80점대,토익900, 한능검1급, 식물보호기사

2021년 농업직 국가직: 국 80 / 영 80 / 한 90 / 재배 90 / 식작 85 (식물보호기사 5점 포함 원점수)

2021년 농업직 지방직: 국 90 / 영 90 / 한 90 / 재배 95 / 식작 90 (식물보호기사 5점 포함 원점수)

(합격관련 증빙 자료 이미지 첨부)

 

#국어

문법 : 이선재 기본강의 (문법,문학)- 이선재 기출강의 - 선재마무리 /

문학 : 이선재 기출실록, 김병태 문학.

독해 : 이선재 독해야산다,, 김병태 기출

한자 : 김병태 특강,이선재 특강

저는 고전문학을 제외한 문학, 독해는 따로 강의를 듣지 않고 강사님들 책으로 독학을 했고 모르는 문제나 보충이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원래 국어가 많이 약했지만 단기간에 점수올리기 쉽지 않다고 판단하여 기출문제를 풀며 감을 잃지 않도록 공부했고 문법부분만 강의와 기출문제를 많이 회독하며 공부했습니다.

우선 문법은 제가 잘 몰라서 이선재 강사님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특히 선재쌤이 문법강의를 체계적으로 강의해주셔서 초반에는 문법강의와 선재썜의 독해와 산다를 병행하여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문법 기본 강의를 수강한 다음에 바로 기출강의로 넘어가 기출실록의 문법부분은 5회독 이상하며 제가 헷갈리는 문법개념과 문법의 문제적용 법을 체화했습니다. 그리고 문법을 복습하면서 기출실록의 문학, 독해파트를 1번씩 풀었고 독해와 산다도 이틀에 한번씩은 꼭 풀었던 것 같습니다. 문학이 제가 많이 약한 편인데 다행히 공시 국어는 많이 어려운 편은 아니었지만 고전문학은 강의를 수강하지 않으면 문제를 못 풀 정도라 선재쌤의 기본강의를 수강했고 국가직이후에는 병태쌤의 강의를 선택적으로 골라 들으며 고전문학을 공부했고 현대문학도 특강형태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병태쌤의 문학강의가 정말 좋았는데 국가직 이후에 듣게되어 시간상 많이 듣지는 못했고 빠르게 흐름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자는 김병태샘이나 이선재 쌤 특강위주로만 들었는데,,, 공부대비 너무 효율이 없어서 그냥 막판에는 한자성어만 봤습니다.

 

 

 

#영어

베이스 토플80점대, 토익 900점대

어휘 : 보카 익스트림(심우철 선생님)

문법 : 이동기 문법 6000제

독해 : 심우철 독해1000제

모의고사 : 이동기 하프 모의고사, 심우철 지방직대비 모의고사

사실 저는 원래 영어를 좋아하고 기본 베이스가 있는 편이라 영어에 시간을 많이 쏟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영어에 집중하는 대신 다른 암기과목에 좀더 투자한 편입니다. 그래서 영어가 약하신분들은 제 공부법이 안 맞으실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알고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영어공부를 매일 했고(적어도 2시간씩은 매일 했던 것 같습니다) 단어공부도 지방직 3달 전부터는 보카익스트림 어플로 매일매일 테스트 했고, 심우철 선생님의 영단어 스파르타를 신청하여 강제적으로 단어를 암기했습니다.

문법은 따로 강의를 듣지않고 600제를 1회독 하며 제가 모르는 부분위주로 다시 암기하고 잘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이동기 기본서를 참고했습니다. 사실 문법은 제가 가진 베이스에서 헷갈리는 부분, 까먹은 부분만 다시 암기하면서 공부했기에 문법이 어느 정도 되어있으신 분들이 제 공부법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독해는 심우철 독해1000제와 이동기 하프모의고사로 공부했습니다. 심우철 독해1000제의 경우 1월달부터 이틀에 한번 한챕터씩 풀었습니다. 사실 공시영어에서 독해가 어렵게 나오진 않아 감을 잃지 않는 용도로 풀었고 심우철 독해가 좋았던 점은 유형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제가 부족한 부분만 골라 풀 수 있었던 것 이었습니다. 제가 거의 매일, 유일하게 강의를 들었던 것이 이동기 하프모의고사입니다. 오전에 일어나면 늘 이동기하프모의고사를 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하프를 풀면서 매일 영어공부를 하는 습관을 들였고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실전이라 생각하며 시간관리 하는 연습까지 하게 돼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제가 단어책을 나중에 사서 공부했지만 하프에 나오는 단어 수준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초반에는 하프에 나오는 단어를 암기했습니다.

 

# 한국사

처음에 가장 힘든 과목이었지만 시간을 쏟고 노력하면 결실을 맺는 효자과목이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한길 필기노트 - 전한길 개념강의 –전한길 강해강의- 전한길 기출강의 –전한길 2.0모의고사

한국사는 전한길선생님 커리만 탔고 강사님만 믿고 나머지 강사님들의 자료나 강의를 듣지않고 딱 위에 언급한 필기노트, 개념서, 기출서, 모의고사 4가지로만 공부했습니다. 저는 한국사의 양이 너무 많은것에 비해 시험이 너무 지엽적으로 나오는 것 같아 제일 걱정했던 과목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한국사를 공부했고 11,12월에는 제 공부량의 50%가 한국사였습니다.

필기노트는 각 날짜의 끝자리에 맞춰 매일 회독했습니다.(예를들어 5일이면, 5,15,25,35~115페이지의 필기노트를 매일 보는 것입니다)

워낙 양이 방대하다보니 시대별로 공부하면 까먹게 되어 매일 전체내용을 보기 위해 이 공부법을 택했습니다. 필기노트는 시험전날까지 매일 볼 정도로 정말 많이 봤습니다.

개념강의를 수강 후 전한길 강사님이 개념강의보다 짧은 강좌를 계속 올려주십니다. 그래서 강해 강의를 2번 듣고 필기노트로 복습후 기출강의를 들었습니다. 기출강의는 1번 들었고 모르는 파트는 골라서 2번 수강했습니다. 저는 공부기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에 강의를 한번 듣고 바로 기출을 n회독 했습니다. 한국사 기출도 적어도 15회독 이상 했습니다. 강의수강후 6회독 했고 책 전체를 6회독 한 후에 틀린 문제위주로 계속 봤습니다. 아무래도 틀린문제는 문제수가 적어 회독을 빨리 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국가직과 지방직에 대비하기 위하여 전한길 2.0 모의고사를 사서 풀었고 기출문제집과 같은 방법으로 회독하며 암기했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전한길 선생님이 말씀하신 공부방법과 커리만 믿고 따라갔고 개인적으로 공시는 기출이 반복된다 생각하여 개념서보다는 기출을 씹어먹자!라는 마음가짐으로 기출문제집을 보며 암기했습니다. 국가직,지방직 둘다 한국사가 발목을 잡는 과목은 아니었으므로 힘들더라도 꾸준히, 강사님 믿고 공부하면 효자과목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재배학, 식용작물학

장사원 기본강의-장사원 기출강의-김동이 모의고사

농업직은 인강시장이 크지 않아서 가장 유명한 장사원 선생님의 기본강의와 기출강의를 믿고 갔습니다. 사실 저는 농대출신이긴 하지만 제 전공과 관련없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비전공자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더 겸손하게 임했고 강사님을 믿고 공부했습니다.

기본강의는 한번 듣고 2회독정도 복습하고 저는 기출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기본강의를 11-1월까지 듣고 그이후에는 기출을 공부했습니다.강의는 한번 듣고 들은 강의를 당일에 6회독을 하였고 책 한권을 6회독 끝난 이후에도 계속 n회독 하여 자연스럽게 암기하였습니다.

처음 2,3회독까지는 시간이 걸려도 그 이후에는 봤던 문제들이기떄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빠르게 기출회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 한권을 회독한 이후에는 틀린문제만 4회독, 전체4회독 이런 방식으로 계속 기출을 눈으로 빨리 회독하였습니다.

재배학,식용작물학 과목의 특성상 매우 지엽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도 많기 때문에 기출을 많이 회독했지만 시중의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김동이 모의고사를 강의 없이 매일 1회씩 풀고 모르는 내용을 타이핑하여 시험장 까지 가져갈 저만의 필기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지방직에서 재배학 90, 식작85점을 맞은 것은 김동이 모의고사를 풀며 지엽적인 내용까지 암기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처럼 기출을 완벽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안나오거나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관리와 지엽적인 내용까지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

저는 2021년 지방직 시험을 초시로 합격했고 수험기간은 2020년 11월~2021 6월 까지입니다. 사실 2020년에는 독서실에서 하루에 5시간정도? 공부한게 다고 그때는 영어조금, 한국사강의 듣기에 바빠서 사실 제대로 공부한 기간은 아닙니다. 새해가 되면서 정신 바짝 차리고 단기간에 공부해서 꼭 합격하자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저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기에 기본강의는 듣기 너무 힘들다고 판단하여 기출회독을 제 공부방향으로 잡고 기출을 씹어먹자는 생각으로 공부해서 강의보다는 기출회독에 집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가직 이전 까지는 경각심 없이 공부했는데 국가직을 치고 난 이후에 마음가짐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자신있어 하던 영어도 막상 시험장에 가니 떨려 독해가 안 읽혔고 안다고 생각했던 단어도 시험장에선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 겸손해지고 제 공부방향에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국가직 이후에 2주간 휴식을 취하며 앞으로의 공부계획과 공부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독서실과 집을 병행하며 혼자 공부했기에 주변의 의식없이 편하게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지방직치기 딱 한달 동안 영가스파르타 대구 동성로 지점에서 관리를 받았습니다. 저처럼 의지는 강하지만 실행력이 약하신 분들은 영가스파르타와 같은 관리형 학원을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리를 받고 난 이후 순공시간이 10시간정도 되었고 제가 계획했던것들을 매일매일 실행해 나갈 때 뿌듯함을 많이 느꼈고 1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가 이때까지 공부한것들을 n회독하며 제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순공시간 확보는 물론이고 제가 가장 큰 도움을 받았단 것은 토요일마다 진행되었던 모의고사 였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시험은 시간관리와 모의고사 연습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달동안 ekl면서 매주 토요일마다 모의고사를 신청하여 실전 연습을 하며 과목별 시간분배, 오전시간에 집중하는 연습을 했던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합격수기가 앞으로 공부 방향을 세우거나 농업직 직렬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본 합격수기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 되었으며, 공부방법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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