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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공무원)

3개월 공부하고 지도사 필기 2관왕했었던 방법(요약노트+스압주의)

작성자됴리|작성시간26.04.11|조회수705 목록 댓글 6

안녕하세요
일단 자기소개부터 하자면 
저는 재배학, 작물생리학, 토양학 아무것도 모르는 초초초 비전공자였습니다.
농업전공도 아니고 공부를 잘하는 학교를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게으르기도 하고,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고, 기억력이 좋은 편도 아닙니다.
꼭 메모를 해놓아야 기억할 수 있고,
가끔씩은 메모한 것도 까먹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는 모든 것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고,
매사에 어떻게 하면 최단기간, 최대효율로 처리할 수 있을까 
고민한 후에 시작합니다.
(어떻게 보면 잔머리를 열심히 굴리는…)

공부를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다들 힘들다는 그 수험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공부방법에 대한 책을 몇권을 사서
최대한 효율적인 공부방법부터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나름의 공부법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효율적인 공부법의 대부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직관적으로. 그림으로. 이해.

그렇게 공부하면서 나만의 요약노트를 만드려고 했고
지난 2019년 3개월정도 공부해서 
자격증 가산점 하나 없이 연습삼아 본 경기시험에서 
필기합격과 0.5점차라는 아쉬운 결과..(컴활이라도 있었다면 바로 합격이였을텐데)
아쉬운 마음에 헤이해져서 탱자탱자 놀다가 부랴부랴 식보 자격증과 컴활 2급을 마련하고
2020년에 4개월 공부하고 경기도, 인천 필기 2관왕. 
그것도 두 지역 모두 필기 1등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제 2026년인데 왜 이제와서 옛날 합격이야기를 꺼내는가?
사실 당시에도 합격수기를 쓰긴 썼습니다.
여러 합격 후기에도 나타나듯이 저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단권화를 시키는 것을 강조했고,
내가 만든 단권화 요약노트를 합격 후에 주변에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공유해주다가
반응도 좋았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합격 후기도 종종 들려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요약노트를 전자책으로 만들어 온라인 출판사에 등록도 시켰었고.
초가사랑에 합격수기를 쓰면서 요약노트 전자책을 공유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받았던 후기>


그러다 현직 일도 바쁘기도 하고 메일을 수시로 보내주는것도 
시간적 부담이 되기도 해서 합격글도 내리고 전자책도 절판시켰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어찌저찌 내가 예전에 썼던 블로그글을 찾아와서
다시 판매해달라거나 개인적으로라도 구매하고 싶다는 연락이 종종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면직도 했겠다,
요즘 세상이 워낙 좋아져서 그때는 몰랐던 자동 다운 플랫폼도 알게 되서 시간적 여유도 있겠다,
누군가에게는 이 글과 내 노트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합격 공부 방법과 함께 요약노트를 다시 올려봅니다.(매년 업데이트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암튼 결론은 
저는 시간대비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요약노트를 만들어 공부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세한 공부방법은 합격수기와 더불어 제 블로그에도 올렸었는데
카페의 합격수기는 지워버린 관계로..;;
그 때 썼던 블로그 내용 중 아주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어떻게 요약노트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부분만 일부 발췌해서 여기에 다시 공유드립니다.
블로그 전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을 아래 블로그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아래는 블로그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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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아래에 나오는 방법들은
제가 효율적인 공부 원리를 이용하여 어떻게 요약노트를 만들고 활용하여 공부했는지에 대한 방법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이미 활용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만 하셔도 되며,
공부를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는 분들은 아래 말씀드리는 방법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방법으로 응용해보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1. 단기 합격을 위한 공부 계획
평소에 계획적인 사람이든 아니든 공부할 때 어느정도 큰 틀에서라도 계획은 꼭 짜놓아야한다.
그래야 공부하면서 자신이 어느정도 위치까지 왔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고
어느 정도의 마감기한은 추진력과 몰입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공부를 계획할 때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머리에 넣을려고 계획하면 안된다.
 
크게 공부계획은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개념 이해 -> 문제풀이와 함께 반복 회독 -> 반복 회독과 지엽적인 부분 암기

◆ 회독 방법 ◆
- 1~3회독까지는 부담갖지 말고 기본서와 인강을 통해 기본 개념 이해와 큰 흐름 파악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지엽적인 부분을 보려하지 말자. 시간만 더 오래 걸리고 공부가 더 하기 싫어질 것이다.
잘 모르겠으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면 된다. 반복해서 읽다보면 알게되는 것들이 많다. 또한 뒤의 내용을 알게되면 앞의 내용이 더 잘 이해가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

- 어느정도 개념을 이해했다면 회독할 때 문제풀이와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단원별 문제를 풀고 나중에는 매일 실제 시험시간에 맞추어 모의고사를 보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문제를 먼저 풀고 다시 회독을 하자. 이 때 모르는 문제가 많을텐데 그거 고민하느라고 시간을 보내지는 말자. 모르는 것은 체크만 해놓고 개념회독할 때 그 부분을 다시 보면 틀렸던 충격에 의해 더 머리에 잘 들어온다.

- 처음부터 지엽적인 부분 암기에 부담가질 필요없지만 문제풀이 시 지엽적인 부분을 묻는 문제도 보게 될 것이다. 그런 부분만 일단 먼저 외워둔다. 회독하면서 암기사항은 나중에 외우자고 체크만하면서 넘어간다. 평소엔 문제에 나오는 것만 외워둔다. 이해가 수반되지 않는 암기사항들은 모아뒀다가 시험 기간이 임박했을 때 벼락치기로 외우는 것이 효율이 좋다. 그런 것들은 미리미리 외워봤자 안보면 또 까먹고 안보면 까먹고의 반복일테니까. 때로는 벼락치기의 효율이 더 좋다는 것을 기억하자.

2. 효율적인 몰입과 집중 (집중하지 않고도 공부 내용을 기억하는 방법)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를만큼 집중이 잘될 때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이 집중력은 하루종일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집중이 안될 때는 복습이나 오답 위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공부할 때는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이용해야 몰입상태가 가능하다.
(이 방법은 아래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공부를 안할 때도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정보를 입력받고 무의식에 저장된다.
길가면서 보이는 가로수, 차소리 등 모든 것이 뇌에겐 정보다.
다만, 우리가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할때도 시각, 청각, 후각 등을 통해 5%정도의 집중력을 다른 곳에 쓰고 있다.
생각해보자. 정말 최고의 몰입 상태가 아닌 이상 시야의 사각지대라도 뭔가 지나가면 한번 쳐다보게되고,
공부할 때 어딘가 희미한 소리에 거슬린 적이 있지 않은가?
그것이 바로 우리의 뇌가 의식하지 못하는 곳에서도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개념을 활용하여 공부할 때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

외워야하는 것들을 책상이든 핸드폰이든 화장실이든 눈의 모든 동선에 붙여놓는다.
틈틈히 보면 금상첨화지만 안봐도 무의식에는 계속 저장될 것이다.

모르는 부분 개념을 녹음하거나, 강의 영상의 오디오를 계속 틀어놓고 듣는다.(공부 안할때)
이것도 마찬가지로 집중해서 들을 필요없다. 이동시간이나 자기 전이나 샤워하면서 음악처럼 틀어놓는다.
(이러면 꿈에서도 떠오를 만큼 24시간 공부하는 것이 된다. 공부내용과 관련된 꿈을 꿧다면 무의식에 잘 저장되고 있는 것이다.)

당장에 머리에 들어오는 느낌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무의식 활용법은 찍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가지 실험결과를 예로 들면, 한 사람에게 8이라는 숫자를 모든 지나가는 동선에 은근히 배치를 하고
그 사람에게 숫자 한가지를 말해보라고 대뜸 말했을 때 그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8이나 8에 가까운 숫자를 말한다. (그래서 이 기법은 광고 마케팅에도 엄청나게 활용되고 있다. 지나가는 버스나 지하철에 붙은 광고들은 그런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결론은 무의식을 활용하면 헷갈리는 문제를 찍어도 맞출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외운 것이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무의식 어딘가에는 저장되 있기 때문에..
어쨋거나 의식하지 않고 찍어서 정답을 고를 확률이 1%라도 올라가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지 않는가.

무의식에 저장된 정보를 의식적으로 다시 넣게되면 기억의 효과는 더 커진다는 이점도 있다.
그러나 무의식 활용은 보조수단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의식적인 집중을 통한 공부가 주가되야한다.

3. 구조화와 체계화로 암기 내용 압축
무엇이든 머리에 잘 들어오고 오래 기억에 남으려면 내용이 압축되고 구조화 + 체계화되어 있어야 한다.
이는 뇌에게 보다 직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두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첫번째는 목차를 자주 보기, 두번째는 세부 내용도 목록화(또는 마인드맵)시키기.

목차는 지도와 같다. 때문에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선 자주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공부하는 곳이 어디쯤인지, 지나온 곳은 어디인지, 다음엔 뭐가 있는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가는 길의 전체적인 그림을 잡기가 쉬워진다. 하루에 목차를 공부 시작 전, 중, 후 3번은 보자.

목차의 단원별로 세부내용도 목록화시켜 놓으면 내용을 암기하기에 훨씬 수월하다.
3줄의 산문형 정보보다 5줄의 목록형 정보가 눈에도 더 잘 들어오고 기억하기도 쉽다.

효율적인 공부의 핵심은 내용 압축이다. 구조화와 체계화도 압축과 밀도 높은 정보의 한 수단이다.
여기서 문제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평균 60점 만 넘으면 합격하는 절대점수 기준의 시험은 핵심만 구조화시켜놓고 잘 봐도 금방 합격한다.

그러나 농촌지도사 시험은 깨알같은 글자에서 나온 문제를 한문제라도 더 맞추는 사람이 합격하는 상대평가 시험이다. 내용 압축으로 지엽적인 부분을 놓치게 된다면 70~80점은 쉽게 넘을 수 있어도 합격이랑은 멀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지엽적인 부분도 내용 압축이 필요했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의 뇌는 우리가 신경쓰지 않아도 많은 정보를 끊임없이 인식하지만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보이는 그 자체를 핵심만 보이도록 압축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나는 그 과정이 불필요한 서술형 문장과 부사라고 생각했다. 서술어와 부사가 길어지게 되면 문장이 어지럽고 직관적이지 않게 된다. 때문에 요약노트를 만들 때 지엽적인 부분을 최대한 놓치지 않되, 화살표나 기호를 통해 구조화 시키고 직관적으로 단순화시키려고 했다.

예를들어 기본서에 ' A는 B를 C가 아니고 D가 되게 하며 이는 E를 유발한다.'라는 문장이 있으면
A : B → D (C ×) → 라고 정리를 하는 것이다. 기본서의 거의 모든 문장을 예시와 같이 정리했다.


4. 오래 기억되는 연관성 찾기
연관성은 기억의 실마리와 같다. 내용을 구분할 수 있게 해주고 연상되어 떠오를 수 있게 해준다.
연관성 부분에서는 크게 실생활과 연관짓는 법, 과목별로 연관된 부분을 찾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시험과목과 관련된 정보를 단지 책 안의 이론으로만 받아드리지 말자.
일반 행정직렬과는 달리 그들은 대부분 농업, 식물, 자연에 관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이 모든 것은 우리 주변에서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 길을 가다가도 가로수를 보며 바람에 의한 잎의 기공 개폐라던지, 일광이라던지, 엽록소 등을 떠올려볼 수 있다. 그러다 개념 생각이 안나면 공부할 때 다시 찾아보면 기억에 훨씬 오래남는다.
밥을 먹을 때는 벼 생각을 해보고, 물을 마실 때는 물 분자를 생각해보고, 화장실을 갈 때는 퇴비를 생각해보자.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있는 것과 최대한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공부 의욕도 기억력도 배가 된다.

또한, 과목 특성상 연관된 정보들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특히나, 농촌지도사 시험과목(재배, 작물생리, 토양)은 서로 연관된 정보들이 꽤나 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문제점은 비슷한 내용이라도, 그 내용이 무슨 과목에 해당하는 건지도 분명히 알고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가장 큰 예를 들면 식물의 원소 부분이 그러하다.
3과목 모두 식물의 필수 영양원소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과목마다 서술하는 내용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다.

나는 이런 부분들을 찾아 최대한 연관짓고 구분하기 위해 비슷한 개념들을 한 곳에 모아서 정리했다.
이 정리는 앞서 말한 내용 압축과도 연계되는 부분이다.
중복되는 내용을 최대한 없애고 구분되는 내용을 색을 다르게 하여 직관적으로 정리하여 한 눈에,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하였다.

5. 집중력을 2배 높이는 좌뇌, 우뇌 활용
좌뇌와 우뇌를 모두 활용하면 자연스레 집중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활용하는 방법은 의외로 정말 쉽다.
의식적으로 읽는 내용을 머릿속으로 그림 그리듯이 상상하며 읽는 것이다.
간단한 상상만으로 기억이 더 형상화된다. 그림을 잘 그리고 못그리고는 중요하지 않다.

쉽게 예를 하나 들면, 식물의 기공 개폐에 대해 읽는다고 하자.
'어떤 물질이 들어와 기공을 닫히게 한다.'
머릿속에 정말 어떤 물질이 들어오고 기공이 닫히는 움직임을 상상하면 된다.

상상하면서 읽지 않으면 이미지를 담당하는 우뇌는 머릿속에 저장된 다른 이미지들을 꺼내서 좌뇌와 교류하려한다. 이 것을 바로 '딴 생각'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림 그리는 것이 어려운 부분도 있다.
예를 들면, 소나무는 내음성이 약하다. 이 것은 음지에서는 잘 못자란다는 것이다. 때문에 햇빛이 쨍쨍한 곳에서 잘 자라는 소나무를 상상하며 읽으면 쉽게 기억된다.

또, 수분에 잠기에 식물이 피해를 입는 해작용 중 침수해와 관수해가 있다.
침수해는 식물체의 일부만, 관수해는 완전히 잠기게 되었을 때 발생하는 피해를 말하는 데,
가느다란 침(바늘)을 상상하면서 '침 면적이 좁으니까 일부만 잠기는 게 침수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떤 이미지를 그리고 연상시키는 지는 모두 자기 맘대로다.
본인만 이해할 수 있으면 되고 그것이 말이 되는 것이든 안되는 것이든 상관없다.

그림이나 마인드맵을 최대한 활용하자.
내용을 최대한 이미지화시키자. 색칠도 하면 금상첨화다. 인간의 눈은 컬러세상에 적응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같은 경우는 다행히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색칠공부하듯 정리했다.

6. 결국은 반복 + 속도 높이기
모든 효율적인 방법을 쓴다해도 반복하지 않으면 결국은 잊혀지게 된다.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같은 시간 동안 얼만큼 효율적으로 반복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한 달 동안 1회독을 한 사람과
한 달 동안 3회독을 한 사람,
누가 더 합격에 가까울까?

위의 방법들을 모두 활용하여 나는 거의 모든 내용이 압축된 요약노트를 만들었다.
만드는 데는 시간이 오래걸렸지만 만들고 난 후에는 회독 속도가 3배는 빨라졌다.

세부내용까지 전부 포함해도 3~4일이면 3과목이 전부 1회독이 가능했으니까 말이다.
덕분에 노트를 만든 후에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 자격증도 따고 가끔씩 영화도 보고 다른 책도 읽고 운동도 하면서 다른 시간을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7. 공부시간 패턴과 휴식의 중요성
절대적인 공부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오로지 순수한 공부 시간!!
다만 이 시간은 본인의 체력을 함께 고려해야한다.

나의 예시를 들자면 내 체력은 좋은 편은 아니였다. 처음 시작할 때의 열정과 의욕 가득하게 3일 연속으로 순공 11시간을 찍다가 급성편도염으로 5일을 누워있었으니 말이다.

그 뒤로는 아래와 같은 패턴으로 하루 순공 8~10시간 정도로 페이스를 조절했다.
 
절대적인 공부 시간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최소임계점 이상으로는 효율 싸움이다.
공부시간이 아니라 얼마나 집중했느냐의 차이이다.

개인적으로 낮잠 시간은 천국과도 같은 시간이다. 나에게 허락된 합법적인 게으름이라 해야되나.
밥을 먹고 졸린 것은 자연스러운 신체 현상이다. 뇌의 에너지를 소화를 위해 위와 장이 가져가기 때문에 졸릴 수 밖에 없다. 이때 공부를 붙잡고 있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쉬지도 못하고 머리에도 안들어오니까 말이다.

차라리 졸리면 자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15~20분 정도의 낮잠은 우리의 뇌가 다시 활성화되게 도와주고 일어난 후에는 머리도 맑아지고 집중력은 전보다 34%가 높아진다.(모든 공부법 책에서는 졸릴 때는 그냥 자는 것을 추천했다.)

그러나 15~20분을 넘기지는 않는 것이 좋다. 우리의 신체도 어느정도 관성이 있어 잠깐의 휴식은 에너지를 보충하지만, 그 이상은 더 쉬고 싶게 만든다.

모든 시간은 스톱워치를 활용하여 마감시간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쉴 때 더 쉬는 시간은 길어지고 공부시간은 짧아진다.

공부할 때 만큼은 어느정도 아날로그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 쉴때 간단한 메신저 확인말고는 핸드폰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핸드폰을 보는 행위는 뇌가 쉬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니 말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쉬는 게 아니라 '뇌'가 쉬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휴식은 지속적인 공부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알아둬야할 것은 쉬는 것도 공부를 위해 쉰다고 생각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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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효율적인 공부 방법으로 단기간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 혹시나 제 노트를 원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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