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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투생 넋두리

[스크랩] ▶ 나도 많이 사랑받고 싶어요~~~

작성자속청골|작성시간17.12.13|조회수431 목록 댓글 0


<지난 여름 어느날에....>



첨으로 하소연해 봅니다


저는 54살 남편은 65살

철모를적에 좋아서 만났는데

결혼생활 수십년하다보니 이젠 신랑도 제구실을 못하네요




참고 산다는게 이렇케 힘든줄은 몰랐어요

우연이 묻지마카페를 만나고

이젠 글 읽는재미로 살아요


때론 불쑥 느낌이 오를때 스스로 위로도 합니다

이젠 그게 일상이되어

나름 만족도 하지만 한구석에 늘 여운이 남아요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저에겐 소중합니다


어쩌다 이지경이 됐는지....


너무 내성적이라 애인도 없고

늘 상상에 빠져 살아요


때론 이몸이 부서지도록 모든걸 해보고 싶은데.....

누가 도와주실분 없나요?


ㅠㅠ




色고민 속앓이(더보기)

http://cafe.daum.net/_c21_/bbs_list?grpid=1VOdT&fldid=gO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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