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만 커져요

[은롱]

집안 사정상 휴학도 못하고 2학년 다니면서 농업직 조금씩 준비해서 몇번 시험봤는데 기말고사 중간에 있었던 이번에 추가채용에서 평균 60이 나왔네요ㅠㅠ
다른분들에 비해 열심히 노력하지 못해서 그런거라는거 알지만 괜히 마음만 속상해져요...부모님 연세도 많으시고 아버지께서 건강문제로 일을 그만두셔서 외동딸인 제가 얼른 하루빨리 합격해야한다는 생각에 부담감만 커져가네요...
아직 21살인데...집안형편 덕분에 다른진로는 생각해본적도 없고 농업직만 바라보고있어요
내년 시험에 목숨걸고 종강후 방학동안이라도
빡세게 하면 가능성이라도 있을까요ㅠㅠㅠ 짧은기간 노력해서 합격하려는게 진짜 도둑놈심보 같은데 그냥 빈말이라도 누가 가능성있다는 말을 해주면 좋겠어요ㅠㅠ
갑자기 감성에 젖어 얘기해봐요....

[김짜짜]

힘내세요 꼭 붙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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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황련]

나이도 아직 어리신데 대단하시네요. 힘내세요.

[농촌지도사7급]

꼭! 합격 하세요...제가 올해 사주가 아주 좋습니다^^ 제가 응원해 드렸으니 꼭! 좋은결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