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분투생 넋두리

진짜 넋두리

작성자berayan|작성시간19.10.01|조회수1,319 목록 댓글 10
연구사 시험 준비 중인 수험생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건강이 좀 나빠진다 싶긴 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전조도 없이 눈에 병이 생기고 1년 가까이 치료중인데 나을 기미는 없고 시력도 점점 떨어지고 자신감도 뚝뚝...
그나마 발견도 많이 늦진 않았고 열심히 치료도 받고 있지만 완치는 힘들것같다네요.
아직 아예 못 쓸 정도로 시력이 떨어진 건 아닌데 그래도 눈에 보일 정도로 시력이 떨어지고 있어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잠시라도 쉬고 건강을 챙겨야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당장 뭐 할 수 있는 것도 없네요.
그저 어떻게든 책을 붙들어봅니다.그래도 조금 길게 생각하려구요.
병원갈 때마다 불안하긴 하지만 설마 죽기야 하겠나요.건강은 정말 보장할 수 없나봐요.

여러분들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공부 중에도 건강검진 꼭 받으시고 좀 아프다 싶으면 병원도 가세요.
건강은 과신할 게 못되나봐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beraya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0.03 감사합니다! 정말 건강이 제일이죠. spring^^님도 건강관리잘하시길!
  • 작성자뤼뤼 | 작성시간 19.10.02 몸이 아프면 집중도 어렵고 오래 앉아 있기도 힘든데 ,,,
    힘내세요! 시간아깝다 생각하시지 마시고 유투브에 나온 십분 운동같은거라도 조금씩하시면서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beraya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10.03 넵, 공부 아예 놓진 않고 조금씩이라도 하면서 치료에 집중하려고요. 건강이 우선이죠... 운동도 열심히!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이제야 | 작성시간 19.10.07 몸과마음이 진짜피폐해지네요 입닫고살다보니 갑자기 누가말걸면 어버버 더듬더듬거리면서 말하는 제자신이 초라해보이더군요 같이힘내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