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농업연구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생입니다.
저는 생명공학관련 학부를 졸업한 뒤 동일 전공으로 석사학위 취득 후 박사 과정 중에 휴학을 하였습니다.
연구실 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미래의 워라밸을 고려하였을 때 박사학위를 취득하더라도 제 인생이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휴학 후 연구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연구사분들의 업무 환경을 볼 때 연구를 하기도 하고 파트타임으로 학위를 취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여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지금까지 대학원생활하며 배운 것으로 좋은 실적과 역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게되어 지금까지 해오던 공부와는 다른 방향인 농업연구사로 진로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기존에 해오던 공부가 아니라 궁금한 점이 많아 문의드립니다.
저는 경남지역을 생각하고 있고 재배학, 실험통계학, 작물육종학을 준비해야합니다.
하지만 시험 준비를 늦게 시작하는 만큼 올해보단 내년 이후를 생각해야할 것 같은데
1. 시험 시행 연도에 따라 세부 전공 과목이 변경되기도 하나요?
2. 가산점을 위해 준비하고자하는 기사 시험은 종자, 식물보호, 유기농업, 바이오화학제품제조기사 (구. 생물공학기사)
등이 있는데 변경된 바이오화학제품제조기사가 동일하게 가산점으로 적용되는지 궁금해요.
3. 그리고 종자기사의 경우 세부 과목들이 연구사 과목과 일부 중복되어 준비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기에서의 합격률이 낮은 편이라고 알고 있어 가산점을 위한 시험으로는 적합하지 않을까요? 실질적으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도록 식물보호기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까요?
4. ㅈㅅㅇ 인강의 경우 지도론에 집중되어있는 것으로 보여 연구사 준비와는 적합하지 않을까요? 연구사 준비는 인강을 통해 준비하고자 할 때 어떤 인강이 적합할까요?
5. 이 분야를 처음 접하는 학생이 향문사, 방통대 교재를 통해 독학하면 이해하기 어렵거나 핵심을 파악하기 힘들까요?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일까요?
정보가 많지 않아 두서없이 질문만 늘어놓은 것 같아 죄송합니다.
연구사 준비하시는 분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으로 습하고 더운 날씨에 고군분투중이실 분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