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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투생 넋두리

시험이 다가올수록 무서워요.

작성자보리귀리|작성시간21.05.23|조회수1,271 목록 댓글 3

직장인 공시생입니다
요 근래 일이 넘 많아서 회사에서 간간히 책 보던거도 못하고 팀장이 얼마전부턴 회사에서 공부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직원이 저까지 셋인데 셋 중에 공부하는거 저밖에 없어요 ㅎㅎ 대놓고 저격이죠 ㅋㅋ
자기는 소설책 보면서;;
암튼 뭐 일하다 글 볼 시간 없어요. 잡일을 계속 시켜대니..
계약직에다 계약도 얼마 안남았는데 첨엔 계약 연장해줄것처럼 말하다 그게 안되서 이제 약 한달반 정도면 무직신세가 되버리는데.. 제 살길 찾는게 참 버겁네요.

낼모레 시험인데 막 가슴은 두근거리고 머리엔 안들어오고 침대만 보면 눕고싶고 ㅋㅋ 내가 과연 합격인원에 들어갈까 .. 될거 같다가도 안될거 같고 한번도 필합 못해봤는데 면접은 또 어쩔것이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삼십대가 넘어가니 시간은 정말 눈 깜짝할새에 벌써 이만치 저를 데려다놨네요.

공부하다 주절거려봐요.. 올해는 꼭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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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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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우리가족파이팅 | 작성시간 21.05.23 일하시면서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작성자견지인1 | 작성시간 21.05.24 나쁜 팀장이네요
    그냥 좀배려해주죠
    저도 회사다닐때 그룹에서 자꾸 저만 불러 물어보고 계열사 출장다니고 하니까
    대리 진급을 계속 대리진급 누락시키더군요 그래서 관뒀지만 팀장도
    53에 회사 명퇴당하더군요
    인과응보 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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