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공시생입니다
요 근래 일이 넘 많아서 회사에서 간간히 책 보던거도 못하고 팀장이 얼마전부턴 회사에서 공부하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직원이 저까지 셋인데 셋 중에 공부하는거 저밖에 없어요 ㅎㅎ 대놓고 저격이죠 ㅋㅋ
자기는 소설책 보면서;;
암튼 뭐 일하다 글 볼 시간 없어요. 잡일을 계속 시켜대니..
계약직에다 계약도 얼마 안남았는데 첨엔 계약 연장해줄것처럼 말하다 그게 안되서 이제 약 한달반 정도면 무직신세가 되버리는데.. 제 살길 찾는게 참 버겁네요.
낼모레 시험인데 막 가슴은 두근거리고 머리엔 안들어오고 침대만 보면 눕고싶고 ㅋㅋ 내가 과연 합격인원에 들어갈까 .. 될거 같다가도 안될거 같고 한번도 필합 못해봤는데 면접은 또 어쩔것이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삼십대가 넘어가니 시간은 정말 눈 깜짝할새에 벌써 이만치 저를 데려다놨네요.
공부하다 주절거려봐요.. 올해는 꼭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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