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바다에서태어난해 작성시간08.05.24 정말 와닿네요~~한우물을 파는것도 좋지만 ..내가 모르는 또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계속 느끼게 되네요`~내친구는 공무원.공부하다가 지금 영국으로 유학을 갔는데..처음에는 친구가 선택을 잘못 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지금 생각해보니..참..잘 갔다는 생각이 드네여~~솔직히 공무원이 뭐길래..사람 속을 이렇게 애타게 만드는건지..원..근데..이거는 내 생각인데..꿈꾸는 소년님이 이런글을 적는걸 보면은..어느 마음속 깊은 한곳에 조금의 미련은 남아 있는 듯 합니다..^^ 이거는 저의 생각일뿐..~~
-
작성자 bluehour 작성시간08.08.25 익숙한 아이디네요,,, 지금쯤 공무원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 정말 아깝게 떨어졌네요,,, 사실 하던 공부를 접고 다른걸 시작할 용기가 더 힘들꺼 같습니다. 주위 시선도 그렇구요,, 거봐 역시 안되자나 이런 눈초리 일까봐 두렵고,, 그동안 지켜봐준 가족에게는 너무 미안하고 ,, 담번엔 꼭 된다는 보장만 있다면 까짓 일년의 공부가 뭐그리 대수롭겠냐마는 .... 님처럼 훌훌 터루가있을까요... 세상엔 이길 말고도 다른길도 있다는건 알지만,,,,,,,,,,,,,,,새로 하시는 일에 만족하신다니 다행입니다.
-
작성자 토희 작성시간10.02.08 공감합니다.. 힘들게 공부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죄송한 말씀일 수도 있는데,, 학부생으로 농업연구직에 골인한 순간부터 고민의 연속이였습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공무원 시험 합격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그 이후의 직작생활에 대한 나름의 목표를 세우시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이제와서 이직을 생각하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시험 합격 그 이후의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젼과 역량을 미리 염두해 두지 못한 점이 참 아쉽습니다. 지금 처한 상황이 많이 절망스럽더라도, 본인이 정말 원하고, 스스로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많이 고민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