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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투생 넋두리

고민.. 답답해서... 여러분중에서 저같은 분 있으신지..

작성자화짱|작성시간09.06.26|조회수1,251 목록 댓글 10

전 나이도 많은 장수생이예요..

30살이고 공시족생활도이제4년째....

늘 고시원 생활을 하다 작년말에 집으로 내려와 09년 셤준비를 했습니다..

30이 되고 보니 나이에 대한 부담,  경제생활도 못하고 아직 부모에게 기대 있어야한다는 부담....

그래서 주말알바식으로 한달에 30만원정도 벌면서 셤준비를 했어요... 공부하다 머리도 식힐겸해서...

일주일에 2~3번 하는 날도 있고.. 어떤날은 5~6일될때도 있구요...

알바시간도 오전, 오후 들쭉날쭉해서 셤이 가까이 오니 부담이 되더라구요...

늘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봐도 만족이 안되었는데...

이번엔 마무리가 안되서 정말 맘이 힘들더라구요...

공부시간도 부족하고.. 제가 한일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을해서 육체적으로 힘들기도 하구요...

엄마는 용돈을 주신다지만...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어찌해야 될지...

내년엔 인원도 줄인다하고... 나이는 먹고.. 또 안되면 어찌살까?

 

정시에 출근하고 퇴근하는 사무직 같은것을 다시 구해보까 하지만...

퇴근후 독서실에 가도 5~6시간정도를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없으니.. 저에게 마니 부족한 시간이거든요...

 

직장다니시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어찌 하시는지???

정말 갈팡질팡 이네요.. 맘이 변덕스러워...

나이가 뭔지... 나이라도 적으면 눈 딱 감고 내년셤을 위해 부모님께 기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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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Khan | 작성시간 09.06.27 사회적 혁신이 있어야 할것같습니다. 우리나라를 개혁합시다.
  • 작성자다시뛰는배쪼르 | 작성시간 09.07.01 저는 올해 31살에 직장그만두고 이제 시작하는데요~ 조금만 힘내세요^^
  • 작성자Tkrmfl | 작성시간 09.07.03 조금만 조금만 힘내세요. 님글 읽어보니 저는 철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 화이팅 ^ ^
  • 작성자되찾은 날개 | 작성시간 09.07.25 힘내세요 화이팅!!
  • 작성자치아키 | 작성시간 09.08.16 공부에만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6개월전쯤부터 온몸의 세포를 공부에만 집중시키면 무조건 합격합니다. 합격과 불합격의 차이는 실력의 차이라기보다는 집중력과 간절함의 차이가 아닐까싶습니다. 저의 경험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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