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불합격한 아쉬움은 한달이 지났는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제쯤 불쑥불쑥 솟구치는 아쉬움이 없어질까요? ^^;;;
2007년에 시험보려고 했는데 개적인 사정이 있어서 공부를 1년 미뤘습니다.
2008년에 공부 중이었는데 갑자기 시험이 없어졌죠.
2009년 10월에 다시 갑자기 공고나면서 선발인원도 많아서 더없이 좋은 기회였고 필기시험도 꽤 잘봤습니다.
작물직렬이고 90.5점입니다.
공부하는 기간동안에 면접에서 떨어질거라곤 생각못했는데 갑자기 면접이 강화되었고,
그리 어렵지 않은 질문이었는데 순간 잘못 이해해서 답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질문 : 밀과 벼를 이모작할 때 예상되는 문제점은?)
결과는 전문지식 및 응용능력 부족으로 탈락...
내년 시험에서는 아마 컷트라인 올라가겠죠.
올해 시험은 워낙 공고가 갑자기 나서 다들 준비를 많이 못하셔서 컷트라인이 많이 떨어졌던 것 같구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순간순간 짜증나고 다음 시험 생각하면 불안하고 그렇습니다.
'분투생 넋두리'에 글써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귀찮아서 안쓰고 있었는데
시간이 꽤 지났지만 마음 속에서 짐을 털어낸다는 기분으로 씁니다.
다음 번에는 합격수기를 쓰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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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보리밭 작성시간 10.03.17 성적으론 최상위 점수에 가까울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요 ,전 약 5점 넘었는데 떨어졌어요 ,전 답변도 못하고 기타 학력등등 불리한점이 워낙 많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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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카피카피룸룸 작성시간 10.03.18 힘내세요~~ 같은 수험생으로써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0.16점차로 작년에 떨어졌거든요...ㅠㅠ 실력이 있으시니 꾸준히 준비하시면 좋은결과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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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합격하자 아자~~~ 작성시간 10.03.18 인맥입니다.저도 떨어지고나서 수소문한결과 인맥이었다는 -_- 물론 인맥되는 사람들이 다 탈락한 직렬은 어쩔수 없이 뽑혔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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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감빛노을 작성시간 10.03.24 그 인맥이란 것이 결국 대학원을 나왔냐 안나왔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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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이닉스 작성시간 10.06.26 저도 문과대 출신인데 낙방했습니다. 임업연구사 면접 낙방 농진청 연구사 면접 낙방 더러워서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