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에 카페 가입 후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모두 가족이 있는 집에서 공부하시나요? 전 대학을 졸업한 지역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마음에 안 드셨는지 계속 집으로 내려오라고 하시네요. 대학 졸업 후부터 제 자신의 힘(주말 아르바이트)으로 수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딱히 생활하기 힘들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대학 졸업 후 취직이 아니라 막막한 수험 생활을 시작한 것도 마음에 안드시는 듯 하지만, 우선 공부를 하더라도 집으로 내려와서 하길 바라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지금 있는 곳에서 혼자 수험생활을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버지께 한마디 듣고 나니 혼란스럽기도 하고, 수험생활이 더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취직한 친구들을 보면 답답하기도 하구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함께 하는 수험생님들ㅠ 조언과 위로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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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슬비 작성시간 11.04.19 부모님이 계속뒷바라지하기도 어렵고 본인도 졸업후하는취업공부가답답한마음들겠지만 본인이 열심히 한다고 생각되면 그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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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치즈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4.20 네 ㅠ 더욱더 분발해야 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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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내배는늘뽕냥 작성시간 11.04.21 웬만하면 주말 알바하지 마시고 집에서 공부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저도 한참 공부할때 집에서 눈치 엄청 보이더군요.
그래도 집밥 먹으면서 공부하는게 제일 좋을듯 싶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행복한사람`~!! 작성시간 11.05.12 동감~~눈치를봐야 더 열심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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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용 사 작성시간 11.10.26 집에서 밥만 얻어 드시고 공부하시는게 100배, 1000배 좋습니다.
저도 물론 농업직이 아니라 행정직을 3년간 공부 했지만...집에서 공부할때가 가장 편하더군여...
집에서 밥만 얻어 드시고 공부하시면...쉬울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