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중반... 도전해도 되겠죠?

[안녕하세요^^]

음... 나름 장수생이에요~ ㅎㅎㅎ
직장 다니면서 자격증도 따고 시험도 봤었고...
1점도 안나는 점수로 떨어져도 봤어요
제가 독한편이 아니라 그런지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지금 신랑이 직장 그만두고 결혼해서
공부만 해보라고 해주어서 결혼했는데...
그만 허니문 베이비가 생기면서 육아만 하다보니
어느덧 서른 중반이 되버렸네요 ㅜㅜ
이제 애들이 5살, 3살 됐어요~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데 선뜻 용기가 안나네요
나이도 많아서 좀 걱정되고, 다시 공부해보겠다고
가족들에게 알리는 것도 조~금 부담되지만
애들을 보면서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직 둘째는 어린이집 안다니거든요 ;;;;;
아무튼 용기내 볼까하는데... 잘되겠죠? ㅡㅜ;;;
제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페드로]

나이제한 풀리고나서 50넘어 되신분도 많아졌데요 암튼. 힘내시길..

[안녕하세요^^]

모두 감사드려요~ 다시 시작해볼 용기가 좀 나네요~~!!
매일 조금씩이라도 책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렵니다~ 육아하면서 큰글씨, 아름다운 내용의 책만 봤는데 다시 쬐그만 글씨와 친해져야겠어요 ;;;;;

[자전거여행]

서른 중반인데 뭘 그러세요
전 마흔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과감히 일 그만두고 준비했어요 물론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시작하세요!

[에베소서]

저 내일 모래면 50인데 농촌지도사에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데요. 가능할까요?
그리고 나이제한은 없나요 시험일정이란 교과목이랑은 어디에서 정확히 알 수가 있을까요
앞서 가신분들 도움부탁합니다.

[호야오빵]

광역단체 홈페이지 시험공고란에 보시면 됩니다. 해당 광역지역에서 3년이상 살았다면 응시할 수 있어요.
농촌지도사 과목은 7과목인데, 그중 영어가 제일 관건입니다. 과목별 40점 이하 과락을 극복해야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