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도 자꾸 브레이크가 걸려요...

[에이플]

올해 6월 지방직 시험에서 9급 농업직 불합격하고..

다시 내년 시험을 향해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농업관련 학과를 나오기는 했지만

농업경제학과 계열이라 재배학이나 식용작물은 솔직히 접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유기농업기사 공부하면서 직접 독학해서 재배학 부분 등을 공부한 것이 다입니다.

원예학과 등에서는 재배학과목이 전공과목인 것 같더라구요? 휴.. ㅠㅠㅠ

현재 재배학 공부하고 있는데 특히 유전, 육종 부분이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힘드네요 ㅠ

읽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우.. ㄷㄷ 어렵습니다.

그래서 인강을 들어보려고 해도 강의료도 비싼 것 같은데 비싼만큼

강사의 강의가 좋은 것 같지 않아서..

재배학이나 식용작물은 그 이론을 완벽히 다 알지 않아도

기출문제 풀면서 감을 잡으면 될까요?

내년도 시험앞두고 독학으로 이렇게 공부하고 있는게

과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이제는 제가 농업직을 선택한 것이 후회될때도 있어요

그때마다 정말 슬럼프올려고 해서 괴롭습니다

막 농업직하면 낮게 보고 쉽게 보고 이런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것같아요

충분히 공부가 힘든데 저에게는.. ㅠ

일행직보다 농업직을 선택한 것이 옳은 선택이였는지..

여러모로 생각이 많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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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1]

약간 다른 질문입니다 ^^;
2016년 6월 지방직을 목표로 준비 중인데 가산점이 컴터 1점 뿐이라서
전공 가산점 5점을 위해서 종자기사와 유기농기사 중 어떤쪽이 전공 내용과 가까울 까요 ? 답변 부탁드려요

[차차*]

저도 처음 공부할때는 정말 이해안되서 울기도 많이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계속보다보니 조금씩 알겠더라구요. 학문에는 왕도가 없는것같습니다. 이해가 될때까지 계속 보다보면 모르는것도 알게되는것 같네요^^

[차차*]

고등학교는 문과였구요. 대학은 교차지원해서 공대왔어요~ 공대와서도 정말 고생많이했구요ㅠㅠ저도 지식이많은건 아니에요~ 그냥 이해안되면 안되는대로 일단 훑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사람마다 주관이 다르겠지만 맨처음 한두번은 이해가되든안되든 읽다보면 중간중간 이해되는것도있어요~계속 회독하다보면 모르는것도 많이 줄겠죠?^^

[밥이좀질다]

근데 농업직이 일행직보다 훨씬 쉽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동기 농업직 3명중 저 말고 농업관련학과 한명도 없고요 전 22살인데 합격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그냥 긴장하시 마시고 어처피 합격한거라는 마음가짐으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