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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투생 넋두리

10월에 이어서 다시 찾아온,...

작성자Mr_김준|작성시간15.11.30|조회수1,310 목록 댓글 16

 이런 글을 쓰는 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조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자조성이 짙은 글입니다.

그렇지만 결코 읽는 분들에게 불쾌감을 만들려고 한 글은 아닙니다.


저또한 얼마간의 수험생활이 길게 이어졌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기회를 다행히 잡을 수 있었습니다.

벽을 하나 넘자, 다시 부딫힌 벽은 한 발자국 내딛기 참 어렵다며 한숨을 내쉬게 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 친구들

수험생활로 그 쉬운 연락조차 하지 못하고, 지냇던 분들이 축하와 응원, 그리고 격려를 해주십니다.

부담도 없지않아 있지만 그분들도 맘 졸이며 응원하시고 염려해주셨기에 감사히 받고 몇일 뒤를 준비해왔습니다.


필기합격이 누군가에겐 대단해보이고, 또 어떤이이겐 부족해보일수도 있겠지만

발표가 있은 후, 매일매일이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묵묵히 믿어주신 주변 분들,

지치고 힘들 땐 위로와 응원을 건낸 분들

그분들에게 고맙습니다.


믿기지 않아 이따금씩 하루에도 몇번은 나 정말 합격한거 맞아? 하며 발표화면 캡쳐사진을 들여다 봅니다.


두서 없이 장황하게 써내려 갔지만,..

카페에 글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몇일 뒤에 다시 한발자국을 내딛기 위한 시험이 찾아옵니다.

시험을 준비하며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자주 찾아와 질문하고 답을 얻어가고 그랫던 곳인데

지금까지 감사인사도 안했구나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고맙습니다. 여러분.


함께하는 카페에서의 공부(질문과 답변)는 전공자도 아닌 제게는 너무도 따듯한 도움의 손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곳에서 배우고, 제가 알고 있는 작은 지식을 나누기위해 들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 말을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12/3일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며, 수험생 중 한명이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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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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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Mr_김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04 흥아~! 땡큐!!!
  • 작성자일하고픈 맘 | 작성시간 15.12.01 멋져요~~
  • 답댓글 작성자Mr_김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04 아유~ 감사합니다.면접시험 잘보실수 있으실거에요!
  • 작성자동그란ai | 작성시간 15.12.01 반가워요~^^원예직
    면접날 봬요~^^
  • 작성자누네누네 | 작성시간 15.12.01 축하드리고 남은 면접 또한 잘 되실겁니다 ^^ 저 또한 카페에서 좋은 정보 얻어가고있는데 꼭 합격해서 좋은 자료도 함께 해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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