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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4년차 입니다...꽉채워 3년이구요..
대학 졸업하고 어쩌다가 빈자리에 들어가 준공무원같은거 하고 있어요.
기타로 분류되어, 일이 제한되있기도하고,잡일만 하고,,
발전이 없는것 같아서 하기 싫습니다. 그리고 짤릴 위험도 젤 크고..
원래 공무원 공부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들어가게되서....
공부도 안해보고 이 자리에 있기 싫어서 공부하고 있는데..
이 자리도 좋지만...전 떠나고 싶습니다...욕먹을짓일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취업이 어렵고 집안도 어려워져서 계속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행정직하려다가 농업직으로 바꾸고,
농업직에서 연구사직으로 작년말에 바꿨습니다.
농대를 나와서 경력경쟁으로 준비를 하게되는데,
과목이 줄었는데 더 공부가 안됩니다 ㅋㅋㅋ
이유로는 외로움이 젤 컸고. 그 다음은 의지력과 환경문제 였습니다...
썸탄 사람이 여지를 둬서 이도저도 아닌 상황때문에 많이 힘들었고...
우울함과 환경탓에 공부할 맛이 절대 안나고....긍정적인 생각이 많이 안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공부하려고하면 스트레스때문에 몸이 아팠고...
요즘은 다른길도 알아보려고 했지만,지금 자리가 안정적이어서 그만 두기도 그렇고.
마음 똑바로 잡고 집도 멀리하고 공부하려고합니다...
돈을 들여야 하겠거니 싶기도하고 자극받기위해서 대학 도서관을 다닐까도 생각중이고..
평일에는 퇴근후 저녁이라..어디서 공부할지 고민중입니다..
학원간다는 마음으로 인강들으며 매일매일 공부하고 싶은데. 푸하하
상상력을 이용해야함이 슬픕니다. 현실이 참 암담하네요...
연구사로 끝장보기로 했으면 봐야지! 하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나를 점검하고 마인드 컨드롤하며 준비하는게 어렵지만...
잘 이겨내서...남들이 말하길 일하면서 공부하기 어렵다, 나같으면 그만둔다..는말
접히도록 보여주고 싶습니다...하하
다들 힘내시구여....꼭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러분들도...
이상 넋두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