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득점 아닙니다
이런 공부법이다! 보다 준비기간동안 어떻게 공부해보려고 애를 썼는지에 가까운 글입니다
스압 주의 !
자격증 합격도 이렇게 거창하게 써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2025년 3차 실기로 식보 합격했습니다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략하게 어떻게 공부했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다른 공부하기 싫어서 이참에 이거 써야겠다 하고 왔습니다
빨리 읽으실 분은
ctrl+F 누르고 '비타민고양이' 치면 됩니당
준비 기간: 6주(첫 3주는 토익 공부 위주)
순 공부 기간: 3주
베이스: 전공자, 종자기사 합격, 식보 실기 3트
11월 8일 시험 기준
9월 28일 시작 / 10월 18일까지는 토익공부와 병행
저에게 비빌 곳이라고는 나는 전공자였다... 는 사실밖에 없었습니다
24년 3월에 식보 필기를 합격했기 때문에 더 미루면 다시 필기부터 봐야 하는 상황으로 이번에 진짜 합격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전 24년 3차 실기에서 한 번 떨어지고
25년 1차 실기에서도 한 번 떨어진 몸이었습니다
종자 기사는 대체 어떻게 합격했는지도 모르겠고 졸업한지도 한참 지나 전공책을 펴본 것도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전 시험 접수를 하지 않으면 공부를 시작하지 않는 아주 나쁜 습관이 있는데
설상가상 시험 접수까지 놓치게 됩니다
ㅋㅋ
아 미치겠네
25년의 3차 실기 빈자리 접수 기간은 9월 24일이었나봅니다
그런데도 28일에 공부를 시작했구나
또 추가하자면 전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흐름을 읽는 스킬이 부족하여 어떤... 과목에 항상 약했고
과학도 좋아하는 암기 파트가 아니면 매번 죽을 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난 2번의 실기 시험에 떨어진 게 공부량이 부족해서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사실 공부량 부족 맞음 😓😓)
공부법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초가사랑을 둘러보다가 한 분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필답 합격자 정리 노트 !
어떤 분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하신 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남의 자료만 홀랑 빼먹을 생각이던 저는 이것만 파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자료를 다운 받았습니다
근데 많다...
빽빽하게 채워지지 않았으니 실제 줄글로 정리하면 훨씬 적겠지만 일단 페이지 수가 많으면 전 부담부터 하게 됩니다
아 이거 못하겠는데...
그때 또 열심히 돌아다니다 찾은 것이
공부하는 분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시겠죠?
합격자님의 예상문제와 기출을 보다보니 비슷한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당연히 있겠죠 기출도 적으셨을테니.
그때부터 얼른 시작한 게 출제기준 체크입니다
다른 분들께는 너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기출을 보면서 출제기준 어디에 해당하는 내용인지 체크했습니다
더럽지만 어느 파트에서 어디가 제일 주요적으로 출제되는지 파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시간 안 걸린 것 같습니다 금방 했습니다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을 땐 저의 유일한 빛 향문사 책을 뒤져가며 찾았습니다
재미도 없고 개딴딴하고 주차장 바닥 색 같은 초록색에 절대 호기심에 펼쳐볼 생각이 들지 않는 좋은 점이라곤 종이의 사락거림뿐이던 저의 책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안 버리길 잘했다.
식보 기출 문제집이 있지만 필기 위주에 1학년 때 자격증 따보겠다고 설친다고 샀던 책인지라 필답문제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럼 출제기준 체크하고 다음에 공부를 어떻게 했냐?
이게 제 공부흔적의 전부인데요
오른쪽은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도움이 하나도 안 된 식보 필기 문제집에 있는 간략한 개념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시험까지 3주가 남을 때까지 공부하는 티라도 내야겠고... 하긴 싫고... 해서 타이핑 했던 것들을 읽었습니다
토익 공부 도중에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아 진짜 영어 좀 그만 보고 싶다 할 때 30분 정도 읽었습니다
3주 남은 상황에서 일주일간은 필기노트를 만드는 데에 전념했습니다
공부 안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내용이 머리에 정리되지도 않은 상태에선 필기노트 일주일만에 못 만들어요ㅜㅜ
그리고 실기 파트가 나눠져있다고 해도
1. 피해의 원인 파악
2. 방제
3. 재배
4. 식물보호관련법규
이렇게 나눠져 있어서 어딜 보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전혀 안 잡혔는데요...
그때 참고한 게 플로우어블님의 합격자 정리 노트 글입니다
정리는
노트에 하셔도 되고... 전 A4용지에 제 눈에 보기 편하도록 정리했습니다(말이 정리지 그냥 옮겨 적은 수준)
다만 재배 파트부터는 99% 휘발됐지만 단어를 보면 어.? 이거 외우느라 개고생했던 거다... 의 기억이 떠오르던 얄팍한 지식과 향문사 책의 콜라보를 통해 정리했습니다
법령 빼고 정리가 끝났을 때 일주일이 지나있었습니다
법령은 마지막 3일동안 최후의 끌어치기로 커버 가능하다고 굳게 믿고 아예 안 봤습니다
cbt에 들어가야 하지만 약간의 곤충파트, 오염원, 작부체계, ECe, pH, 농약살포법 등을 2장에 정리하여
드디어 ! 저만의 필기노트는 완성했습니다
(해충은 cbt 풀면서 정리했습니다)
대충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허나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려고 cbt 필답 사이트에 들어가니...
이것도 제대로 된 공부법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하나 진짜 시작한 것 같지 않았습니다
이때까지도 완전 우울시기였습니다
근데 진짜 이번에 안 따면 필기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그 지옥만 피하자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합니다
cbt 무한 돌리기
cbt를 어떻게 돌렸냐...
별 거 없습니다 그냥 풀고 채점하고 풀고 채점하고 반복입니다
손으로 쓰는 게 기억에 제일 잘 남는다는 것도 알지만 제가 손목 인대가 안 좋아 필기를 오래 못합니다...
안 그래도 전 주에 필기노트 만드느라고 손목이 너덜너덜했습니다
손이 빠르고 ㄱㅊ다. 하시는 분은 손으로 종이에 풀어보시는 것 ㅊㅊ드립니다....
하지만? cbt사이트에서 인쇄하고 뭐하고 하려면 돈을 내야 하더라구요 ?
그렇습니다.
시험 준비 한다면서 책 하나 안 산 저는 가성비충이었습니다
cbt 돌리기 공부는
워드나 한글이나 구글 독스나 메모장이나 아무거나 편한 것을 이용했습니다
주로 도서관 컴퓨터 이용시간에 바짝 1년치(3회분)를 돌리기가 목표였기 때문에 시간이 안 되는 날은 2시간, 되는 날은 3시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1. 워드 창을 2개 켠다
2. 한 쪽엔 cbt, 한 쪽엔 워드 하나를 띄워놓고 1번 문제를 옮겨적는다
3. 내려뒀던 다른 워드 창을 띄워 1번 문제의 답을 적는다
4. 1회분 문제를 다 풀었다면 답만 적어놓은 워드에 답안을 정리한다(여기서 암기하듯이 답 옮겨 적으세요!)
여기까지 했으면 1회분의 문제지와 답안이 완성된 상태입니다
5. 각 워드를 저장해두고 문제지만 복붙해와서 이번엔 문제 아래에 답을 적으며 다시 푼다
6. 다시 풀었으면 채점을 하며 틀린 오답만 여러번 읽습니다(여기선 문제지랑 적은 답 아래에 오답 적지 마세요)
7. 읽습니다... 읽고 외웠다 생각하고 20번까지 다 했으면 워드 끕니다
언제나 문제지, 답안 문서가 따로 저장되어있는 상태로 남겨둡니다
이걸 3회분까지 연속으로 해줍니다(전 25년 1회차, 24년 1회차, 23년 1회차 이렇게 한 묶음으로 했어요)
이제 1번 문제지를 만들겁니다
3회분을 다 합친 1번 문제지는 대략 50개가 좀 넘는 문제가 만들어질 겁니다
하나씩 새로운 워드에 문제를 옮기며 비슷한 문제들은 같이 묶어둡니다
수해 대책, 풍해 대책은 같이...
법령은 같이...
광, 수분, 온도는 같이...
1번 답안지도 문제 순서에 맞춰서 다른 문서에 작성해줍니다
문제지 완성 !
완성된 문제지를 메일로 보내놓고 열람실로 갑니다
1번 문제지를 풉니다
엄청 틀릴 겁니다
아까 두 번씩 문제를 풀었는데도 이렇게 틀린다고...?
당혹스럽지만뭐 어쩌겠습니까(안 그런 분들도 많겠지만 전 스스로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낮은 점수에 매번 놀랍니다)
열람실에서 문제를 풀 땐 패드로 풀었지만 무거워서 안 가져온 날엔 폰 켜서 종이에 끄적이면서 풀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1번 문제지를 풀고 나면 문제 아래에 적은 답안 있잖습니까?
다 지웁니다
아니면 아예 파일 자체를 없앱니다
문제와 답이 같이 있는 꼴을 보지 마세요...
왜냐면 같이 있으면 그것만 보다가 내가 외웠다고 착각할 수 있으니 일말의 희망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고 공부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
cbt 다 푸셨나요?
진짜 급하신 분은 하루만에 다 하셨을지도요
꾸준하게 공부하시는 분들은 3일이면 다 하셨을지도요
필답 기출이 많이 쌓인 편이 아니라 2~3번씩 푸는 건 금방 합니다 사실
전 일주일 걸렸습니다 ^^
공부는 왜 이렇게 하기가 싫은 거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도 의지는 약해져만 갑니다...
그때 스친 것
농약 파트.
초가사랑 또 들어와서 농약파트 외우라는 말 찾아보고,..
cbt를 돌렸더니 단어 생김새를 보고 어느 정도 얘가 살균제인지 살충제인지 제초제인지 맞힐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착각입니다...
농약송.
농약송은 뭘까...?
농약송이 없었다면 난 지금쯤 필기 준비를 다시 하고 있었을지도...
제브네브마이신벤포스복삼모르프....(다시 안 듣고도 쓸 수 있음. 그냥 종종 생각남 이 노래가... 아직도...
이 노래 중독성이 얼마나 강하냐면 다시 식보 시험 봐보라 하면 단 1나의 문제는 맞히지 못해도 농약 하나만큼은 때려맞혀보겠다는 근자감이 생길 정도의 노래입니다
와 ! 이거 더 늦게 봤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
일주일이 남은 시점 농약송을 열심히 부릅니다
암기만 하다가 뽕짝을 들으니 왠지 신나는 기분도 듭니다
흠흠 ㅋㅋ 괜찮은 걸 ?
하지만 일반적인 노래가사가 아니다보니 하루만에 가사를 정확히 외우긴 어려웠습니다
반복이 답이죠
시간 나면 듣습니다... 합법적으로 유튜브도 들어갈 수 있고 꿀같은 시간입니다
아마 4일째 되던 날 완벽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중요한 점은... 농약송에 들어가지 않은 약제명들도 외워야 한다는 것.
이건 ... 이것도 반복이 답이네요
대신 외우기 힘들어서 또 꼼수짓 하느라 맘에 드는 이름이나 슬쩍슬쩍 봤습니다(듣도보도 못한 공부법
농약 한 문제 맞혔으면 계산도 할 줄 알아야죠
농약 계산은 정말 정말 쉬운 거 아시죠?
필기에서 나올 법한 어려운 거 안 나오고 비율 계산만 해도 맞힐 수 있으니 설렁설렁 맘 편하게 한 문제도 확보했습니다
그럼 학명도 한 문제 맞혀봅시다
학명은 cbt 풀면서 하나씩 수집하셔도 되고 아마 cbt 사이트에 학명 문제들만 묶어둔 게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활용해서 정리해줍니다(위에 올린 사진처럼 그림 필수 !)
진짜 진짜 안 외워진다... 이유를 잘 모르겠다...
그럴 땐 친구를 이용합시다
가족도 좋고 자기 톡방에 스스로 설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다행히 호두나무잎벌레가 문제로 나와서 정답을 맞혔습니다 ㅎㅎ
대신 시험도 한 곤충만 돌려쓸 수 없기 때문에 언제 새로운 문제가 등장할지 모르는데요
모르는 곤충. 다 외운다.
이런 생각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식보산업기사 문제를 참고했습니다
산업기사에 등장한 학명 문제들까지 접수했다면
딱... 한 문제만 더 맞혀봅시다
20점은 깔고 가야할 것 아닙니까...
https://www.law.go.kr/%EB%B2%95%EB%A0%B9/%EC%8B%9D%EB%AC%BC%EB%B0%A9%EC%97%AD%EB%B2%95
식물 방역법은 1장 총칙의 제 1조(목적)와 제 2조(정의)만 외웠습니다
https://www.law.go.kr/%EB%B2%95%EB%A0%B9/%EB%86%8D%EC%95%BD%EA%B4%80%EB%A6%AC%EB%B2%95
농약 관리법도 똑같이 목적, 정의만 외웠습니다
법령 짧은 것만 외우지 마시고... 긴 것도 언제든지 출제될 수 있고 묶음지어 내뱉다보면 그래도 금방 외워요
이 이상 낼 수는 있겠지만 낸다면 채점도 힘들어질 것...
실제 힘들지 아닐진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딱 저만큼은 완벽하게 외웁니다
수고하셨습니다만...
cbt 돌리면 뭔가 보일 겁니다
- 이런 문제 내기 좋아하는 사람이 냈구나
- 아 이런 사람이 낸 문제 같다
문제도 깔이 있더라구요?
같은 내용, 답을 묻는 문제여도 설명이 달라서 다른 문제처럼 느껴진 적도 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어차피 시간 많잖아요? 천천히 풀면 됩니다
그렇게 저도 시험장에 들어가 문제지를 확인하는데...
아 큰일났다.
제대로 풀어내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20점은 깔고 간다지만 60점을 넘어야하는데 이건 턱부족입니다...
그럼 더 외워가야 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외워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아등, 축차조사, 원격탐사의 정의
- 병징들의 정의(왜화, 쇠퇴, 위축 등등)
- 살균제, 살충제, 보조제 종류(ex) 훈증제, 훈연제, 유인제, 기피제, 불임제)
- 토양 구조 정의(단립, 이상, 입단)
- 관개법 정의(일류, 보더, 수반 등등)
- 광, CO2 보상점 포화점 정의
- 포장도와능력, 최적엽면적, 지수의 공식과 정의
- 작휴법, 작부체계 종류들 정의
- 냉해 정의(지연, 장해, 병해, 혼합)
- 내동성 요인 관계
- 풍해와 관련된 모든 것(기계적, 생리적 장해 & 재배적대책, 낙과 방지대책 등등)
매 시험마다 자주 출제됐던 문제들이고 당연히 빠진 부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건 직접 채워넣으시길 !!
저것만 외우면 해결된다! 이거 아니니까 꼭... 직접 정리하고 외우십시오...
하루 공부시간... ^^ 그렇게 길지 않죠?
저도 어떻게 합격했나 싶습니다
시험 3일전부터는 1번 문제지, 2번 문제지, 3번 ... 을 모두 모아서 풀고 안 외워지는 것들만 계속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이미 외운 것은 전날 밤, 시험날 아침, 시험장 준비시간에만 살짝 훑었습니다(아예 안 보면 그건 그거대로 큰일이니 주의)
전날 기출을 다시 풀어보면서 안 외워지는 것들만 반복하면서 절대 떨어지지 말자는 마음으로
채점할 때 부분점수까지 매겨봅니다
80점? 넘은 적 없습니다
70점? 넘은 적 없습니다
60점만 겨우 넘겨보고... 이것도 계속 풀어왔던 기출로 매긴 점수인데 이렇게 안 외웠을 수가 있나...
있더라구요
시험이 끝나고 얼른 복원을 하고 길거리에서 채점을 해봤어요
60
부분점수까지 많이 최대한 줘봐도 60....
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
아주 싺싹 빌었습니다
제발 후하게 채점해줘라
너무 붙고 싶었던 나머지 합격 수기 쓰는 상상까지 했습니다
이미 붙은 양 스스로 세뇌했습니다
.
.
.
12월 24일
됐어요 !!! 저 됐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 ! 아싸 !!!!!!!
이렇게 합격하고 그 후엔 거들떠 보지도 않던 나의 노트.. ^^ 오늘에서야 다시 들춰보네요
저는 백수라 시간은 아주 많았습니다
근데 공부 오래하는 편도 아니고 추석도 껴있고 감기도 독하게 걸려 코 푸느라고 화장실을 들락날락들락날락
부모님 일 돕느라고 일주일 중 2~3일은 제대로 못 했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댔지만 저도 합격했으니 여러분은 모두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이 아주 많이 따라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보신다면 이상한 글이라고 생각하시겠죠
그래도 합격하실 거예요 ! 3트 했더니 이제 그만하라고 운이 따라준 걸까...
여러분은 1트 합격하세요 ㅋㅋ
올해 1차 필기시험이 2주하고 조금 남았네요
필기는 cbt 돌리세요
뭐 시작하려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아직 아는 것도 없고...
그래도 그냥 기출 돌리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기출 돌리고 감 잡히면 그때 개념 매치해가며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제 케이스는
필기 cbt 돌릴 때 시험지처럼 생긴 문서 다운 받아서 푸니까 더 재밌는 것 같아요
버튼 누르는 것보다...
재배학은 면제받을 수 있었지만 다른 과목으로 평균 60 채울 자신이 없어서 그냥 봤습니다
필기는 하도 오래돼서 몇점 합격인지 기억 안 나지만 80은 안 됐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요약글입니다 !!
비타민고양이
준비 기간: 6주(첫 3주는 토익 병행)
공부 시간: 하루 평균 3.5시간
베이스: 2년 반 전 종자기사 취득, 졸업한지 1년 지난 전공자(일반인과 다를 바가 X)
공부한 순서
1. 초반 3주는 정의 읽기만 함. 정말 읽는 것 빼고 안 함
2. 일주일간 필기 정리
3. 일주일간 기출 돌리기
4. 일주일간 농약, 법령, 곤충 등 암기 파트 + 기출 부족한 부분 암기
< 필기 정리 >
https://cafe.daum.net/chogasarang/2DZa/11444?svc=cafeapi
플로우어블님 글 참고했습니다
재배학은 향문사 책 참고하여 정리했고 부수적인 것들은 식보필기문제집 개념 참고했습니다
< 출제 기준 >
https://www.q-net.or.kr/cst006.do?id=cst00602&gSite=Q&gId=&artlSeq=5211980&brdId=Q006&code=1202
27년까지 적용되는 식보 필답 출제기준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기출을 참고하여 비교하시고 어디서 많이 출제되는지 얼마나 깊이 들어가는지 파악했습니다
< CBT 기출 돌린 법 >
*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고 공부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
1줄 요약: 문제지, 답 따로 정리하여 풀기-오답-삭제 반복
워드 말고 아무거나 되는 거 이용하세요
1. 워드 창을 2개 켠다(시트 2개로 하셔도 무방)
2. 한 쪽엔 cbt, 한 쪽엔 워드 하나를 띄워놓고 1번 문제를 적는다
3. 내려둔 다른 워드 창에 1번 문제의 답을 적는다
4. 1회분 다 풀면 답만 적은 워드에 답안 정리(여기서 암기하듯이 답 옮겨 적으세요!)
여기까지 했으면 1회분의 문제지와 답안이 완성된 상태입니다
5. 각 워드 저장 후 문제지 내용만 복붙해서 문제 아래에 답을 적으며 다시 푼다
6. 채점하며 오답확인+정답 여러번 읽기(여기선 오답 적지 않았음)
7. 문서 지우기(4번까지 한 문제지와 답안은 남겨두셔야 합니다!)
언제나 문제지, 답안 문서가 따로 저장되어있을 것!
이걸 하루에 3회분합니다(전 25년 1회차, 24년 1회차, 23년 1회차 이렇게 한 묶음으로 했어요)
3회분을 다 합쳐 1번 문제지(대략 50문제)를 만듭니다
합칠 때 비슷한 문제들은 같이 묶어둡니다 / 답도 다른 문서에 순서대로 작성
파일 저장 후 인쇄 혹은 pdf로 1번 문제지 풀기
7번처럼 한 번 다 풀고 답 확인하면 답 다 지우기
문제와 답이 같이 있으면 그것만 읽다가 외웠다고 착각할 수 있어서 절대 같이 저장 안 했습니다
< 농약 >
농약송 듣기
https://youtu.be/P0jgH_IY0kw?si=zNd0X-UpZy1DMa76
https://youtu.be/h6v-lzD_tBo?si=hKOUxxsFEU-mSJ_b
심심하면 트리닥터님 유튜브 들어가서 해충송, 다른 버전(노래 똑같음) 농약송 들으세요
< 학명 >
누군가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 기출에서 직접 찾고 식보산업기사도 한 번 뒤져보세요
< 법령, 법규 >
https://www.law.go.kr/%EB%B2%95%EB%A0%B9/%EC%8B%9D%EB%AC%BC%EB%B0%A9%EC%97%AD%EB%B2%95
식물 방역법은 1장 총칙의 제 1조(목적)와 제 2조(정의)만 외웠습니다
https://www.law.go.kr/%EB%B2%95%EB%A0%B9/%EB%86%8D%EC%95%BD%EA%B4%80%EB%A6%AC%EB%B2%95
농약 관리법도 똑같이 목적, 정의만 외웠습니다
< 그 외 참고만 하세요 제~발~ >
- 유아등, 축차조사, 원격탐사의 정의
- 병징들의 정의(왜화, 쇠퇴, 위축 등등)
- 살균제, 살충제, 보조제 종류(ex) 훈증제, 훈연제, 유인제, 기피제, 불임제)
- 토양 구조 정의(단립, 이상, 입단)
- 관개법 정의(일류, 보더, 수반 등등)
- 광, CO2 보상점 포화점 정의
- 포장도와능력, 최적엽면적, 지수의 공식과 정의
- 작휴법, 작부체계 종류들 정의
- 냉해 정의(지연, 장해, 병해, 혼합)
- 내동성 요인 관계
- 풍해와 관련된 모든 것(기계적, 생리적 장해 & 재배적대책, 낙과 방지대책 등등)
< 필기 >
다른 분들 글 많이 읽어보시고...
기출 많이 많이 계속 돌리세요
정리하고 나니 생각보다 별 거 없습니다..
저에게 올해 혹은 내년에 또 합격수기를 쓸 날이 오면 좋겠네요.. ^^
그땐 공무원으로 돌아와야지
아자자 ! 다들 힘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