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대 졸업했지만 농업전공은 하지 않은
농촌지도사 취준생입니다.
공부는 열심히 하면 통과하고 농촌지도사가 되겠지만
실제로 되고 나서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앞섭니다.
자신감이 솔직히 없는 것 같습니다.
농사 일도 안 해봤고
지식도 없는데
농인들이 무슨 믿음으로 저에게 질문을 하실지
또 저는 일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벌써 김칫국을 마시고 있지만
전 진지하게 농촌지도사를 평생 직업으로 갖고 싶어 더 걱정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현직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무런 문외한도 노력으로 지도사로써 입지를 굳히고 잘 할 수 있는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뀨루루룰 작성시간 24.03.13 비댓공유부탁드려요ㅠㅠ
-
답댓글 작성자빛햇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15 비전공자여도 충분히 업무하는데 지장 없다고 합니다!
-
작성자흐흐히헤히 작성시간 24.04.01 지도사중 9할이 같은입장입니다^^ 저도 그렇구요
공부한거는 대부분 암기라 한달이면 다 잊어요~
합격 하고 나서도 띡하고 끝이 아닌
책이며 농가찾아가며 열심히 배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재배핟 책으로 보는건 한계가 있어요~~
농가들이 할만한 질문은 센터에서도 어느정고 배우며 그 이상의 부분은 본인이 우수농가든 책이든
관심있게 배워나갈 수 밖에 없어용
선배 지도사들도 다 같은 걱정을 했기
때문에 발령받은 기관에서 잘 챙겨주실 겁니다 ^^ -
작성자Sempre 작성시간 24.04.18 임용받고 가서 배우는게 9할입니다.
누구라도 처음부터 실무적인부분을 잘할수는 없죠.
저역시 농업전공은 아니었지만, 일하면서 대부분 배웠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신다는것부터 대단하신것같고,
틀림없이 잘 하실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