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년 ㅋㅅ 재배학 126쪽)
여교배육종 적용 부분에서
“잡종강세를 이용하는 F1(hybrid) 육종에서 자식계통의 능력을 개량하는 데 효율적임. 더 많은 수의 F1을 취급하면 연관지체를 극복할 가능성이 커짐”
위 문장들을 어떻게 이해할지 모르겠습니다.
F1 육종에서 자식을 하기 어려울 때는 여교배육종과 같은 형식으로 육종하면 잡종강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인지요?
그 다음 문장은, F1 종류를 더 다양하게 해서 육종하면 연관지체가 나타나지 않는 개체가 나올 수 있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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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순두부찌개 작성시간 21.11.25 우선 제가 이해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연관지체(linkage drag)는 원하는 유전자와 연관된 의도되지 않은(보통은 나쁜) 유전자로 인한 효과입니다.
이를 깨기 위해서는 원하는 유전자와 그렇지 않은 유전자 간 교차가 일어나 재조합형이 생겨야 합니다.
잡종강세 F1 품종은 유전자형이 호모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F1들을 사용한다면
이 중에 교차로 인한 재조합형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번째 문장은 저도 질문자분과 같은 의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더 잘 아시는 분이 설명을 해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tlflxmf9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1.25 오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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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푸루푸루 작성시간 21.11.26 "잡종강세를 이용하는 F1(hybrid) 육종에서 자식계통의 능력을 개량하는 데 효율적임"
은 벼같은 자식작물에 있어서
메벼를 찰벼로 바꾼거와 같이
하나의 유전자를 여교배 하여 고정하면
이후 자식계통에서는 호모로 고정된 찰성 유전자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니
자식계통의 능력을 개량했다는 뜻 같기두 합니다...
"더 많은 수의 F1을 취급하면 연관지체를 극복할 가능성이 커짐”
은
이후 F1육종에서 찰벼의 고정된 호모유전자를 다른 호모유전자의 메벼와 교배할때
F1에서는 잡종강세를 이용할 수 있기도 하고
(찰벼x메벼가 잡종강세를 이룰수 있다고 가정할때)
찰벼에 장간유전자가 같이 있어 바꾸고 싶다면
단간 호모인 벼와 F1을 만들어 이용함으로써 연관지체를 극복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기두 합니다.
혹은
저렇게 개량된 찰벼에 장간유전자가 같이있는것을 단간으로 바꾸고 싶다면
단간유전자의 벼와 다시 여교배해서 F1으로 만들고 반복친으로 회복시키는 여교배 과정으로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하나씩 개량해 나간다는 뜻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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