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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군 작성시간24.04.30 퇴비는 유기물 함량을 늘리고, 유기물들이 많아지면 미생물 번식이 많아지고, 그럼 미생물들이 산소를 소비하며 다 써버리니, 토양은 환원작용을 더욱 강하게 합니다.
근데 H2S는 환원작용으로 생기는거잖아요? 결국 유기물은 도움이 전혀 되지 않겠죠.
석회의 경우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는게 아닙니다. 규산/석회/패화석 이 셋은 작물이 좀 더 튼튼하게 자라도록 돕는거에요. 일종의 철근같은 역할을 해주는 녀석들입니다.
아파트로 비유하자면, 3번과 4번은 누수로 물이 새고 있는데 옆에서 철근보강하고있는 꼴입니다. 뭐.... 철근보강이 아파트에 도움은 되는데, 누수랑은 관련없죠. 누수 해결하려면 배관 조정하고 시멘트 발라서 물 새는걸 막아야하는거잖아요???
마찬가지로 식물이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건 맞는데, 황화수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건 아니에요.
참고로 패화석은 석회의 일종으로 보기도 합니다. -
작성자 Sempre 작성시간24.04.30 노후답은 여러가지 무기양분이 용탈되어 지력이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용탈되는 무기양분은 칼슘, 규소 등도 포함됩니다.
노후답은 깨씨무늬가 오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전반적으로 땅심을 키우기위해서는 2,3,4번 지문도 넓은의미로 완전히 틀린지문이 아닙니다.
다만 황화수소에 대한 대책이므로 1번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