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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의 JK "허자론" 명리

작성자하늘빛푸른비|작성시간09.03.27|조회수312 목록 댓글 1
강의 JK "허자론" 명리
2008/09/06 00:26
http://blog.naver.com/skdgyoung/140055397197


허합자론(虛合字論)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적인 개념은 3D(three dimensions) 즉 3차원의 입체적인 시간의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주학은 年月日時를 기준으로 하여 年에서 生하고 時에서 死하는 입체적인 시간이 아닌 평면적이고 직선적인 시간을 읽어내는 2차원적인 개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간의 흐름을 읽어내는 과정을 보면 결국 그 명조의 주인이 어떻게 생을 마감하고 있는지에 대한 힌트를 얻어내는 것에 그 목적을 다 한다고 봅니다.

《논외의 이야기 이지만, 이에 준하여 본다면 기존 고서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들 즉 格局의 成格이나 破格 또는 오행의 進退를 가리거나 眞神과 假神 用神의 淸濁 등등 이러한 말들은 모두 그 사주체의 貧富貴賤과 연결이 되는데, 결과적으로 말하면 그 명조가 어떻게 살다가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인가? 에 대한 해답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즉 이것은 원국 자체에서 보여주는 명식의 형태나 격국의 모습들은 언제 어떻게 될 것 인가? 에 대한 타이밍을(timing) 견지하는 것보다는 그 삶 자체가 결국 어떻게 될 것인가를 논하는 파이널을(final) 의미하며 이것에 대한 시점을 잡게 되는 타이밍을(timing) 대운에서 시기를 잡아주는 기법들이다.》

하지만 평면적인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陰과 陽的인 부분에서 본다면 천간은 단일화되어 있는 기운들 즉 1차원이나 2차원적 에너지를 말하지만 지지는 이러한 에너지의 집합체로서 단순하게 설명하면 3차원적인 시간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허자론을 대입해 보면 각각의 허자가 생기게 되는 생성 배경에 따라서 그 쓰임과 경중을 가릴 수가 있습니다.

우선 사주학에서 바라보는 體와 用에 대한 구분을 명확하게 이해를 해야 합니다.

時 日 月 年
○ ○ ○ ○
○ ○ ○ ○ ---------------> 명식의 여덟 글자는 體의 영역.
└ -└ -└---------------> 명식의 體가 만들어내는 허자는 體와 用의 영역.
└------------------> 월주가 만들어내는 대운은 體와 用의 영역.
------------------------> 이미 만들어져 있고 늘 변하는 세운은 用의 영역.
------------------------> 일간 자체는 體 일간 대비 월지는 用의 영역.

간략하게 표현을 하면 위와 같은 體와 用을 명식에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體라는 것은 명식의 골자가 되며 주를 이루는 것으로 묵직하며 쉽게 변화하지 않고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을 體라고 이해를 하면 됩니다. 그 반면에 用은 항상 변화하며 그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범위를 가지고 用의 영역이라고 합니다.

사주학에서 명식을 판단한다는 것은 體의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암시를 읽고 用의 영역이 體와 당면했을 때 만들어지는 변화를 마지막으로 읽어주는 과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 ☆ 체용론의 가장 큰 핵심은 體는 用으로서 변화하지만 用은 결코 體로서 변화하지 않는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사주의 여덟 글자는 항상 변하지 않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용의 영역이 대입되면서 그 의미를 변질시켜준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변화는 體의 영역 그 테두리 안에서 벌어지게 되므로 마지막은 결국 體로 귀결이 되는 것이다.』

☆ 십성에 해당하는 현상을 분류할 때에도 체와 용으로 구분해서 판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이것은 많은 학자들이나 술사들이 입문을 하고나서 현재까지도 명확하게 풀어내지 못했던 문제를 풀어내는 일종에 단서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금년에 財運이 들어왔다면 부친의 문제인지 배우자의 문제인지 혹은 금전의 문제인지를 풀어내는 가장 큰 열쇠이기도 합니다.

학계에서는 허자론에 대한 언급을 인정 또는 불인정으로 공히 나누어져서 현재까지에 이르러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허합자론을 인정하지 못하는 입장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사주학의 중요한 학습서로 삼고 있는 책에서 허합자론에 해당하는 이론을 부정하거나 언급하기를 꺼려하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실전 임상이나 현장에 노출되어 있는 술객들은 대부분 허자론을 상당부분 수용하고 있는 형태를 보입니다.

허합자론에 관한 이론적 베이스가 불분명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전의 추론에서 허합자론은 명실공히 적중률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 노출되어 있는 술객들에게는 반갑게 사용하는 추명의 재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정확한 이론의 해법을 찾아내기는 어렵지만 허합자론의 진위 여부를 떠나 일간을 위주로 풀어보는 방식을 고안해 내었던 자평선생의 관법에서는(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허합자로 격을 취하기도 합니다. 이로 보면 즐겨 사용하였던 흔적이 보이므로 가볍게 무시하여 넘기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허합자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주팔자 중에 地支라는 자체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와 陰陽論에 대한 시각과 복합적으로 體用論에 대한 이해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허합자는 크게 다섯가지의 법칙에서 의해서 생성이 되는데 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비합(飛合)
2. 도충(倒沖)
3. 공협(拱挾)
4. 특합(特合)
5. 납음오행(納音五行)


1. 비합(飛合)

비합은 지지의 三合과 方合의 영향에 의해서 생성이 되는 것으로서 삼합 또는 방합이 두 글자만 존재하여 완성이 되지 못하였을 때 나머지 한 개의 글자를 불러오게 되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반합으로만 존재할 때 허자가 생성되게 됩니다.

○ 甲 ○ ○ : ex(1)
○ ○ 酉 戌
----- (申)

년지와 월지에 酉金과 戌土가 존재하여 申酉戌 방합의 半合에 해당하므로 金局에 해당하는 나머지 한 개의 글자 申金을 불러들입니다. 허자 申金의 위치는 년지와 월지의 사이에 존재하게 됩니다.

○ 甲 ○ ○ : ex(2)
寅 戌 ○ ○
(午)

일지와 시지에 인목과 戌土가 존재하여 寅午戌 三合의 半合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火局에 해당하는 나머지 한 개의 글자 午火를 불러들입니다. 허자 午火의 위치는 일지와 시지 사이에 존재하게 됩니다.

○ 甲 ○ ○ : ex(3)
○ 寅 卯 ○
-- (辰)

월지와 일지에 卯木과 寅木이 존재하여 寅卯辰 동방 木局에 반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木局에 해당하는 나머지 한 개의 글자 辰土를 불러들입니다. 허자 辰土는 월지와 일지의 사이가 됩니다.

※ 허합자론 초창기 버전에서는 塡實의 법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제가 보는 허자론의 관점은 전실의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물론 이것을 보는 법수에 대해서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차후 다시 거론하도록 하겠습니다.


2. 도충(倒沖)

陰陽의 원리에 의해서 생성되는 到沖은 陰極陽生 陽極陰生의 이론에 충실한 법칙입니다. 태극의 원리에서 陰氣가 極에 도달하면 陽氣가 생성되고, 陽氣가 極에 도달하면 陰氣가 생성되는 이치에 합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到沖은 글자의 의미에서 힌트를 얻을 수가 있듯이 지지의 六沖에 해당하는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 甲 ○ ○ : ex(4)
○ 寅 寅 ○
-- (申)

예제에서처럼 寅木 글자 두 개가 竝立해 있을 경우 寅木에 반대되는 기운인 申金을 도충해 옵니다. 마찬가지로 허자 申金의 위치는 월지와 일지 사이에 존재하게 됩니다.

○ 甲 ○ ○ : ex(5)
午 午 ○ ○
(子)

午火 글자 두 개가 竝立해 있으므로 午火의 반대되는 기운인 子水를 불러들입니다. 허자 子水의 위치는 일지와 시지의 사이가 됩니다.

○ 甲 ○ ○ : ex(6)
午 午 ○ 子
(子)

전실의 법칙을 준수한다면 원국에 이미 년지 子水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일시지의 午火가 竝立해 있는 영향으로 인해서 불러들이는 子水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나, 이러한 법칙과는 무관하게 생성이 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3. 공협(拱挾)

12개의 지지는 봄 - 여름 - 가을 - 겨울 이라는 계절의 흐름을 표현하고 있는 글자들입니다. 이것은 단순하게 계절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시간의 유동적인 흐름을 의미합니다. 천간이라는 것은 하늘에서 고요하게 쉼 없이 움직이지만 그 움직임의 순서는 매우 무질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지지는 매년 매월 정확한 시기에 항상 그 자리에서 그 시간을 담당하므로 지지의 움직임은 천간과는 달리 매우 규칙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는 지지의 모습으로 인해서 子부터 亥까지 흐르는 경우 순서상 가운데 글자가 빠지게 된 것을 虛字로 부르게 된다는 논리입니다.

○ 甲 ○ ○ : ex(7)
○ ○ 寅 子
----- (丑)

년지 子水와 월지 寅木이 병립해 있는데 子水부터 寅木까지 순서대로 움직일 때 子‘丑’寅 이렇게 丑土가 그 사이에 빠지게 되므로 그 빠진 글자를 虛字로 부르게 되는 원리입니다.

○ 甲 ○ ○ : ex(8)
○ ○ 亥 酉
----- (戌)

년지 酉金과 월지 亥水가 병립해 있는데 酉金부터 亥水까지 순서대로 움직일 때 酉‘戌’亥 酉金과 亥水 사이에 빠진 戌土를 허자로 부르게 됩니다.


----- 다음은 이 세 가지의 응용편으로 이어집니다.. -----



[출처] 강의 JK "허자론"|작성자 손지명
http://blog.naver.com/skdgyoung/14005539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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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제행무상 | 작성시간 10.10.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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