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대신 꼭 드세요" 묵은 변을 전부 싹 배출시킨다는 '천연 변비약인 음식.'
변비가 심할수록 아침 식사가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변비 해결을 위해 유산균이나 건강기능식품부터 찾지만 전문가들은 먼저 식습관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아침 식사는 장을 깨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변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잠을 자는 동안 쉬고 있던 장은 아침에 음식이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를 '위대장 반사'라고 하는데 아침 식사를 하면 장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배변 신호가 강해질 수 있다.
그래서 평소 변비가 있다면 아침에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오이는 수분이 풍부해 장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오이는 약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을 정도로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다.
변비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수분 부족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이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으로 자주 언급된다.
또한 오이에는 소량의 식이섬유도 포함되어 있어 장 운동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아침 공복에 오이를 섭취하면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고 장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다이어트 식단이나 변비 관리 식단에 오이가 자주 포함되는 것이다.
삶은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돕는다
양배추는 대표적인 식이섬유 식품이다. 식이섬유는 장 속에서 수분을 흡수해 변의 부피를 늘리고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양배추를 살짝 삶아 먹으면 부피가 줄어들어 많은 양을 섭취하기 쉽고 소화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양배추에는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식물성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평소 채소 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삶은 양배추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자주 추천된다.
익힌 토마토는 장 건강과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 역시 수분과 식이섬유를 함께 함유한 식품이다.
특히 토마토를 익히면 세포벽이 부드러워져 일부 영양소 이용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익힌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데 건강 관리 측면에서도 관심을 받는 영양소다.
또한 토마토의 식이섬유와 수분은 장 운동을 돕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아침에 익힌 토마토를 곁들이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세 가지 음식의 공통점은 수분과 식이섬유다
오이와 양배추, 토마토가 변비 관리 식품으로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공통적으로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장은 충분한 수분과 식이섬유가 공급돼야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다.
반대로 물을 적게 마시고 채소 섭취가 부족하면 변이 딱딱해지고 배변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특정 음식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 섭취를 함께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실제 국내 사례
실제로 국내 건강 프로그램에서는 만성 변비로 고생하던 50대 여성의 사례가 소개된 적이 있다.
해당 여성은 아침을 거르는 습관이 있었지만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오이와 삶은 양배추, 토마토를 포함한 아침 식단을 꾸준히
실천하기 시작했다. 이후 수분 섭취량도 함께 늘리면서 배변 습관이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특정 음식만으로 변비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채소와 수분 섭취를 늘리는 습관이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아침 채소가 생각보다 중요했구나", "변비 때문에 고민인데 따라 해봐야겠다",
"양배추는 역시 장 건강 음식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