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 이브닝!
사랑하는 헤르타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노래할 때 경구개를 사용하세요?
어떻게하면 경구개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소리를 윗 이빨 쪽으로 밀어 붙이면 경구개를 사용할 수 있나요?
NO! 제 답은 no!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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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품 마스께라님,
잠시 막간을 틈타서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명품마스께라님의 세번째 질문에 답을 쓰기위해서랍니다.
노래할 때 경구개를 써야하는지 그리고 경구개를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셨지요?
경구개는 입천장의 앞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구개의 3/4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경구개 뒤에는 연구개가 있으며 연구개의 뒷 쪽 중앙에는 목젖이 매달려 있답니다.
경구개는 점막 밑에 뼈가 있기 때문에 단단합니다.
노래할 때 경구개가 위로 올라가면 그 뒷 쪽에 위치한 연구개가 올라가고
목젖이 위로 올라가서 코의 뒷 쪽을 막게되면
상인두의 공간이 확장되고 아름다운 두성을 낼 수 있는 공명강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경구개는 단단한 뼈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노래할 때 실제로 연구개만큼 위로 들려 올라가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간혹 성악 선생님들께서 노래할 때 사과를 한 입 깨무는 느낌으로 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사과를 '앙~"하고 깨물면 경구개가 올라가겠지요?^^
명품마스께라님.
노래할 때 왜 경구개가 올라가야하는지 이해가 되셨나요?
맞아요!
입안의 공간을 넓히고 연구개와 목젖을 들어올려서
아름다운 두성을 내기 위함입니다.
이제 제가 어떻게 경구개를 사용하는지 말씀드릴께요.
물론 경구개를 사용하면 마스께라 쪽에서 울림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소리를 윗 이빨 쪽으로 밀거나 붙인다고 해서
경구개를 절대적으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그럼 어떻게 경구개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첫소리가 퍼지거나 바람소리가 난다거나 눌리면
경구개가 올라가는 느낌이 들지않아요.
콧잔등 위에서 소리의 초점이 잡히고 연구개가 하품하듯이 올라가면
눈 밑이 넓어지고 마스께라 바로 뒷 쪽에 호흡이 꽉 차 있는 느낌이 들면서
소리가 돌아서 앞으로 저절로 나가는 느낌이 들어요.
노래할 때 억지로 연구개나 경구개를 위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소리의 초점이 잡히고 성대에 적당한 압력의 호흡이 유입될 때
저절로 마스께라가 넓어지고 연구개와 경구개는 하품하듯이 올라갑니다.
저는 노래할 때 그렇게 느껴지는데 여러분은 제 말에 동의하시나요? ㅎㅎㅎ...
김 혜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