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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 32강과 (한국 對 멕시코) 후반 5분

작성자중용|작성시간26.06.19|조회수20 목록 댓글 0

 

20260619

 

멕시코 국가대표의 실력은 옛날 같지 않았다.

멕시코는 북중미에 속하지만 축구에 강한 남아메리카 지역인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와 항상 대등한 경기를 치르는 축구의 강국이다.

하지만,

오늘 전반전에서 보여준 그들의 실력은 옛날보다 하강(下降)된 실력이거나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한국이 강세를 펼친 경기 전반적 흐름에 의한 상대적 이미지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후반전에도 그들이 보여준 공격적 플레이와 개인기는 눈에 뜨이지 않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본선 경기 출전국은 48개국이다.

기존 월드컵의 32개국 본선 진출보다 무려 50%(16개국)가 늘었다.

12개 조 (A조~~L조)*4=48개국이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니

이제는 월드컵 본선에도 나가지 못하면 국가가 국가도 아니게 된 것이다.

 

본선 경기의 옛날의 16강이 이제는 32강 패턴이 된 것이다.

12개 조 중에서 승점 2등까지인 24개 국가는 무조건 32강에 진출하고,

12개 조 중의 3등 국가 중에서 8개 국가가 32강에 진출한다는 루울(Rule)이다.

그러니까

32강에는 꼭 진출하여야만 그래도 축구를 하는 나라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어쨌거나

제일 중요한 것은 토너먼트(Tournament)를 최소한 한 번은 뛰어야 한다는 것 아니겠는가!?

 

오늘

후반전 5분에 있었던 뭐 거의 황당무계하고 얼토당토않은 골을

하나 먹는 것은 월드컵 같은 큰 경기에서도 가끔씩 일어나는 것을 볼 수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저런 걸 무릅쓰고 다시 일어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회복하는 데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거다.

내가 보기에

우리나라의 민족성(民族性)이 옛날부터 그러했다.

아마도,

오늘 상대가 멕시코가 아니고 일본이었다면

오늘 후반전 5분에 황당무계한 골을 먹었어도

우리는 일본을 상대로 한 골을 넣고 비겼을 가능성은

멕시코 보다 일본이 확률상 더 높았을 것이다.

 

홍명보감독은 

후반 5분 골을 먹은 직후

지난 체코전에서와 같이 손흥민을  빼고 오현규를 투입했다.

지난 체코전에서는 경기 종료 20분이 남은 상황이었고

이번 멕시코 전에서는 35분이나 남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성과는 없었다.

진 놈이나 진 팀은 말이 많은 법이다.

그래도

그 와중에 한 마디 한다면,

작전을 너무 단순화(Simplification)시킨 결과는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은 있다.

물론 시간이 바쁘니까 키 큰 조규성을 투입하기는 했겠지만,

지난번과 똑같은 황희찬과  오현규를 또 반복적으로 투입할 것이 아니라

손흥민을 경기 끝까지 뛰게 하여 멕시코에게 경각심을 유지시키면서

파상공세를 펴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진 놈은 말이 많고 아쉽다.

아쉬우니까 자꾸 떠들고 싶고 말이 많아지는 건 이해하지만

그럴수록 말보다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도 우리는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토너먼트까지 가는데 최대한의 전략과 전술, 정신적인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이다.

시간과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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