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별/변정현
(1절)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잠 안 오는 밤이면 양을 세죠
도란도란 도란도란
날 보러 우리 별님 내려오실 때까지
나는야 별님 좋아 손을 흔들고
별님도 내가 좋아 반짝반짝 안녕
아이야
너에겐 내가 별이지만
내게는 네가 별이란다
꿈 많고 사랑 많은 제일 고운 별이란다
(2절)
양 세 마리 양 네 마리
잠 안 오는 밤이면 양을 세죠
도란도란 도란도란
날 위해 우리 별님 웃어주실 때까지
나는야 별님 향해 노래부르고
별님도 나를 보며 반짝반짝 야호
아이야
너에겐 내가 별이지만
내게는 네가 별이란다
꿈 많고 사랑 많은 제일 고운 별이란다
24. 비 개인 뒤 만난 친구들/변정숙
1.비개인 뒤 대롱이는 은구슬을 톡 쳤더니
잎뒤에 쉬고있던 개구리가 아이 깜짝이야!
비개인뒤 무지개를 보러나온 달팽이
톡치며 반갑게 인사했더니 아이깜짝이야!
2.비개인뒤 거미줄은 은구슬로 반짝반짝
톡쳐서 흔들흔들 거미친구 아이깜짝이야!
비개인뒤 햇님을 만나러온 지렁이
톡치며 반갑게 인사했더니 아이깜짝이야!
25. 살구나무당번/곽진영
우리학교 운동장가에 커다란 살구나무
오늘은 우리반이 살구나무 당번날
축구공 날아와 초록살구 떨어 뜨릴까
멀리멀리 가라고 소리도 치고
살구가 새콤 달콤 다 익을 때까지
우리 학교 살구 잔치 벌일 때까지
딩동댕동 종소리 맞추어
운동장가 큰 살구나무
두 팔 벌려서 안아도 보고
초록 살구 나무 아래서
파란 하늘도 목이 아프도록 바라보는 날
오늘은 살구나무 당번 날 신나는 날
26. 산골길/김향
구불구불 산골길이 어두울까 봐
산나리가 발갛게 불을 밝혔네
산복숭 분홍등도 내다 걸었네
아무도 다니지 않는 외딴 산길에
누가 다니라고 불을 밝혔나
누가 다니라고 환히 밝혔나
산토끼가 가만히 엿보고 가고
다람쥐가 살그머니 엿보고 간다.
27. 색종이/김진숙
노랑빛깔 색종이는 병아리와 나비접어
앞마당 담밑에 살며시 놓아보면
어느새 병아리 나비와 춤을 추지요
랄랄라 랄라 고운꿈 색종이
초록빛깔 색종이는 작은씨앗 풀꽃접어
앞마당 담밑에 살며시 놓아보면
어느새 새싹이 방긋이 웃고 있지요
랄랄라 랄라 고운꿈 색종이
28. 선생님! 체육 해요/정준영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신나는 우리들의 체육시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많고 많지만 우리들은 체육시간
제일 좋아요 (너무 신나요)
둥그런 공을 뻥! 차면
막혔던 속도 뻥 뚫려요
친구들과 함께 줄넘기하면
이세상도 내줄속을 넘나들어요
비좁은 교실을 벗어나!
마음껏 발굴러요 소리를 쳐요
- 선생님! 오늘도 체육 해요
신나게 힘차게 같이 뛰어요
29.솔바람 오는 길/김원겸
논두렁길 밭두렁길
낮은 언덕 과수원길
솔숲 사이로 사라지는
꼬불꼬불 황톳길
저 길 따라 어디론가
마냥 걷고 싶다
누구인가 나를 찾아
금방 올 것만 같다
시골길 우리 고향길
솔바람 오는 길
30. 숲 속의 아침/한예찬
째액짹 새 소리에 눈을 뜨는 아침
밤새도록 잠들었던 나무들 기지개 켜고
풀잎 위에 아롱아롱 맺혀 있던 이슬
해님 기침 소리에 깜짝 놀라 날아간다
부드러운 꽃잎 위에 잠자던 나비
살포시 눈뜨고 활짝 나래를 펴고
보석같은 햇살 사알짝 내려앉아
숲 속의 아침 노래한다.
31. 삭제
제작진이 주위를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31번 <세상의 모든 아이들> 노랫말이 이미 발표된 곡으로
밝혀졌습니다.
작곡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32. 아기고양이/김설아
동글동글 눈망울 세모네모 깜장코
귀여운 미소가띄는 둥그런 입
쫑긋 솟아있는 세모낳고 동그란 귀
짤막한 다리에 길쭉길쭉 꼬리
짧고 갈색의 보드란털
우리우리 귀여운 아기고양이
우리우리 깜찍한 아기고양이
33. 아침새/김신희
햇살이 토독토독 창가에 쏟아지면
밤사이 올망졸망 꿈을 쪼아대던 아침새
집배원 아저씨보다 먼저 우리집 오네요
엄마는 쌀처럼 뽀얀 꿈을 뽀글뽀글 끓이고
아빠의 줄무늬 넥타이에서는 꿈이 쑥쑥 자라요
꿈 배달원 아침새는 총총총총 동네 한바퀴
엄마와 아빠의 꿈을 메고 학교 가는 길
해님은 금빛 손으로 어깨를 토닥토닥
솔솔 바람은 민들레 꽃님의 꿈을 날려요
무지개 미끄럼타고 이슬 주머니 달고 와
매일매일 새로운 꿈 선물하는 아침새
꿈 배달원 아침새는 총총총총 동네 한바퀴
34. 아침이 주는 선물/송지숙
아침햇살 곱게내려 내볼을 간질이면
졸린눈을 살짝뜨고 창밖을 바라보네
아기참새는 짹짹 재잘재잘 짹짹
꼬마햇님은 방실 예쁜미소 뿌려요
파란하늘 뭉게구름 끝없이 펼쳐지고
산들바람 푸른꿈을 한가득 실어다줘요
35. 언덕을 넘어서/정양덕
저 언덕을 넘어서 꿈이 있는 그곳에
친구야 손을 맞잡고 함께 달려가보자꾸나
네가 힘들어 지쳐있을때 내가 널 위로해줄께
울지말고 일어나 환한 너의 미소
꽃잎처럼 날려 보내렴
구름 타고 동동 바람따라 훨훨 훨~훨
저 언덕을 넘어서 무지개 다리있다면
친구야 손을 맞잡고 너와 함께 가고싶구나
36. 엄마의 미소/이태진
외할머니 댁에서 돌아오는 길
방금 인사하고 돌아서놓고
벌써부터 엄마의 두 눈에는
넘실넘실 그리움이 흘러 넘쳐요
할머니가 싸 주신 고운 음식도
쨍쨍 장난치는 여름 햇님도
흔들흔들 춤추는 나무들에도
엄마는 하나도 재미없나봐
엄마 엄마 부르며
내가 안기니
그제서야 엄마는 미소 지어요
외할머니 처럼 따뜻한 미소
엄마는 내가 제일 좋나봐
37. 엄마의 바다/전미숙
어렸을 적 엄마 살던 작은 섬마을
그곳에 아름다운 바다가 있어요
밀려오는 파도속에 기쁜일 나누고
부서지는 파도속에 슬픈일 씻어 버리고
드 넓은 수평선 위에 푸른꿈 심었어요
아직도 바다는 엄마의 꿈을 품고 있어요
언제나 푸른꿈 가득한 엄마의 바다
마음속 그리움 가득한 엄마의 바다
나도 그 바다가 좋아질것 같아요
38. 여름나무/이영희
(1절)
푸른언덕 올라 가면은 그리운 내 친구
언제나 그 자리에 씩씩한 모습
팔랑팔랑 나뭇잎을 흔들어 손짓하면
친구친구야 내 친구야 메아리되어
푸른언덕 올라 가면은 그리운 내 친구
초록색 휘파람으로 나를 반긴다
(2절)
이 산길을 올라 가면은 그리운 내 친구
하늘향해 그 자리에 기지개편다
구름모자 살짝쓰고 예쁘게 인사하면
친구친구야 내 친구야 메아리되어
이 산길을 올라 가면은 그리운 내친구
시원한 산새소리로 나를 반긴다
39. 여름캠프/송웅재
야호 오늘은 신나는 날 즐거운 여름캠프 가는 날
어젯밤엔 가슴 설레어 배낭 속 짐을 보고 또 보았어요.
텐트치고 랄랄라 김치찌게에 삼층밥도 맛이 있어요.
캠프화이어 열기속에 익어가는 우리들의 우정
친구들과 재잘재잘 이야기꽃 피우다 보면
달빛 아래 들꽃들도 우리와 함께 얘기하재요.
40. 우리동네/이숙비
맑은 물 흐르는 우리 동네는
사람들 마음씨도 아주곱지요
지나가는 어른마다 인사드리고
동네골목 강아지도 귀엽답니다
허수아비 춤추고
메뚜기 뛰놀며
반딧불이 넘실대는
맑은 물 우리동네는
마음도 몸도 맑아지지요
맑은 물 흐르는 우리 동네는
기쁜일 슬픈일 모두 알지요
도란도란 얘기하는 아주머니들
아이들도 사이좋게 함께놀지요
허수아비 춤추고
메뚜기 뛰놀며
반딧불이 넘실대는
맑은 물 우리동네는
마음도 몸도 맑아지지요
41. 우리학교/서진영
우리 학교는 참 아름답죠
웃음이 가득하니까요 (x2)
언제나 싱글싱글 웃으며 아침인사를 하고
언제나 방글방글 미소지으며 공부를 시작해요
꽃처럼 아름답게 우리학교를 만들어요
힘든 일이 있어도 다같이 도와주며 웃을 수있는
그런 우리 학교를 만들어요
우리 학교는 참 아름답죠
웃음이 가득하니까요 (x2)
언제나 싱글벙글 웃으며 깨끗이 치우고
언제나 방긋방긋 미소 지으며 집에 돌아오죠
나무처럼 굳세게 우리학교를 만들어요
어려운 일이 있어도 다함께 도와주며
웃을 수있는
우리 학교를 만들어요
42. 외딴섬 우체통/조경찬
남쪽바다 외딴섬에 빨간 우체통
섬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꽃 모아두었네
멀리있는 친구에게 그리움을 고이담아
삐뚤빼뚤 글씨지만 보고싶은 마음을 담아
남쪽바다 외딴섬에 빨간 우체통
섬마을 사람들의 사랑의 꽃 전하여주네
43. 자전거/김옥순
아침을 열어라 가슴을 펴고
자전거야 자전거야 앞으로 가자
힘차게 굴려라 멀리 앞을 내다보며
자전거야 자전거야 앞으로 가자
오늘 하루도 빙글빙글 바퀴처럼 빙글빙글
쉬지말고 돌아라 끊임없이 돌아라
내일을 향해 휘파람을 불며
자전거야 자전거야 앞으로 가자
새벽을 뚫어라 가슴을 펴고
자전거야 자전거야 앞으로 가자
힘차게 밟아라 멀리 앞을 내다보며
자전거야 자전거야 앞으로 가자
오늘 하루도 둥글둥글 바퀴처럼 둥글둥글
웃으면서 돌아라 해님처럼 돌아라
내일을 향해 언덕을 넘어서
자전거야 자전거야 앞으로 가자
44. 자전거 탄 풍경/곽진영
저녁놀 고운빛 담뿍받은 애기 달맞이꽃
방글방글 달님맞이 채비를 하고
은초롱꽃 예쁜 종소리 울리며 조롱조롱피어있는
호숫가 맑은 물따라 자전거가 따라간다
조약돌 또르르 오솔길에 애기 반딧불이
반짝반짝 별님맞이 채비를 하고
초저녁별 하나둘 총총 호숫가에 비춰오면
별하나에 꿈 그리며 자전거가 따라간다
45. 장난꾸러기 낙엽/박경숙
낙엽들은 장난꾸러기
바람 아저씨가 휘이익
바람을 불어주면
예쁘게 모여있다가도
이리저리 길을 어지럽히네
낙엽들은 장난꾸러기
바람아줌마가 후루룩
바람을 불어주면
언덕에서 낮잠자는
송아지를 간지럽히네
사각사각 바삭바삭 하하하
굴러가다 부딪히면
서로 간지럽다고 웃네
낙엽들은 말썽꾸러기 이지만
귀엽고 예쁜 낙엽친구들
46. 재미 쏙쏙 주말 농장/이복자
주말이면 재미 쏙쏙 농장으로 달려가요.
이랑에다 꼭꼭 씨를 심고 고랑 파서 물을 주고
한 주 지나 파릇파릇 새싹들이 귀엽게 돋았어요.
흙 떠밀고 일어나서 오뚝오뚝 떡잎 달고 생글생글
상추 머리가 빠글빠글 쑥갓 머리도 뽀글뽀글
재미 쏙쏙 주말 농장 우리 식구 하하 호호
주말이면 재미 쏙쏙 농장으로 달려가요.
엄마 따라 콕콕 김을 매고 아빠 따라 거름 주고
한 주 지나 무럭무럭 채소들이 예쁘게 자라지요.
두 손 가득 상추 뜯어 차곡차곡 쑥갓 베어 듬뿍듬뿍
푸짐한 채소 꼬글꼬글 쌈밥 소리가 쩝쩝 짭짭
입맛 쏙쏙 주말 밥상 우리 식구 하하 호호
47. 저녁 놀/노승민
작은 산새를 따라가다 바위 틈에 숨고
하얀구름을 따라가다 나무가지위에 앉아보고
풀잎 곁을 맴돌다
들꽃이야기 살며시 귀 기울이며
까만 징검다리 건너다
개울의 꿈 살짝 엿보네
서녁으로 가는 고갯길
빠알간 발자국 하나 둘 남기며
내일의 꿈을 안고 떠나가는 저녁 놀
48. 초록들판/김성태
초록 들판을 달려가보자
따라오는 하늘이 우리꿈이다
초록 언덕을 뛰어 가보자
가지사이 햇살들이 우리 꿈이다
하나 둘 셋 넷 꿈을 그리고
하나 둘 셋 넷 노래를 하고
하나 둘 셋 넷 꿈을 키우고
두팔벌려 랄라
그림자 길어저서 언덕넘으면
잘가라고 손흔드는 노을과 인사해요
49. 콩콩콩콩/김옥순
콩콩콩콩 콩콩 콩을 심자
하나 둘 꼭꼭꼭 콩을 심자
너는너는 자라서 메주콩이 되어라
간장 된장 맛있는 매콤한 고추장
콩콩콩콩 콩콩 콩이 자란다
동글동글 쏙쏙쏙 콩이 자란다
너는너는 자라서 두부콩이 되어라
말랑말랑 맛있는 할머니 손두부
콩콩콩콩 콩콩 콩이 열린다
주렁주렁 꼬투리 콩이 열린다
너는너는 자라서 콩나물콩 되어라
키도 쑥쑥 자라는 우리 콩나물
50. 학교 가는 길/박찬주
딩동딩동 지각이다 학교 가자 서둘러서 옷 입고 집을 나선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손을 잡고서 이런저런 얘기하며 학교 가는 길
가다가 앞을 못 보고 자동차가 뛰뛰빵빵 조심조심 해야지 어른께
꾸중들었다 학교 가는 길은 너무 복잡해~학교 가는 길
빨리빨리 뛰어가자 학교 가자 동생과 손잡고 집을 나선다
문구점에 들러서 준비물을 사고서 좌우 살피며 학교 가는 길
뒷모습이 똑같은 친구를 보고 반가워서 달려가서 어깨를 두드리니
다른 친구 얼굴 내 얼굴 빨개지고 내걸음은 다시 바빠지기만 하네
51. 할아버지 우산 속/강효명
삐리비리비 삐리비리비 삐리비리비리비
삐리비리비 삐리비리비 삐리비리비리비
난 비 오는 날이 참 좋더라.
교문 앞에서 큰 우산 받쳐들고,
날 기다리시는 할아버지 때문입니다.
할아버지 말씀, 우산 속에(서) 들을 때,
더 귓가에 소록소록.
빗방울이 우리 사이 부러운 듯,
톡톡 떨어지며 들여다본다.
비오는 날 하교 길은 내겐 행복한 시간
빗소리 요란히... 세상이 소란해도...
할아버지 말씀 우산 속에 들을 때,
더 귓가에 소록소록.
삐리비리비 삐리비리비 삐리비리비리비
삐리비리비 삐리비리비 삐리비리비리비
난 할아버지와 함께 걷는 우산 속이 좋더라.
아! 내일도 비가 왔으면
아! 내일도 비가 왔으면
52. 해바라기/최지연
철길따라 들리는 기적소리에 깜짝 놀라
키가 훌쩍 하늘만큼 자라는 해바라기
고개를 들 수 없이 수줍은 날에는
키 작은 풀꽃에게 까만 웃음 씨앗 뿌리네
저멀리 아이들의 노래소리 들릴때면
노란 꽃잎 풀어 어서오라 손짓하네.
53. 행복을 만들어요/김아영
나에게는 꿈이 있어요
이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꿈
행복이란 뭘까 고민하다가
어제 밤에 아빠께서 하시던 말씀
풀밭엔 네잎 클로버보다 세잎 클로버가 많다고
세상엔 행운보다는 행복이 많다고
세상사람 마음속에 행복을 만들어주는
그런 사람 되고 싶어요
행복이란 마음속에 있음을
모든 사람들이 알게 하고 싶어요
나에게는 꿈이 있어요
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꿈
54. 날개달린 문자(휴대폰)/김소영
문자한번 보내면 친구소식 돌아오네
날개 달린 새처럼 휘리릭 날아가서
나의 웃음 전해주고 친구미소 받아오는
내친구 휴대폰은 우리들의 우정 고리
버튼 몇 번 누르면 친구얼굴 생각나네
날개 달린 새처럼 휘리릭 날아가서
나의 비밀 털어놓고 친구걱정 덜어오는
내 친구 휴대폰은 우리들의 비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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