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약수
소백산의 중앙부 아주먼 옛날 아홉선녀가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구녀산 기슭에서 천연탄산수가 용출하는데 혀를 찌를듯한 알알한 물맛으로 수질이
맑고 藥이 되고 病이 낫는다는 신효한 물로서 조선 세종대왕 26년에 친히 왕이 행차하여
60일간 안질을 치료하였으며 세조대왕도 行幸한 일이있다.
동국여지승람 제 15권과 왕조실록 103권에도 초정약수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이
초정약수로 '천연사이다', '맥콜', '탑씨'를 비롯한 음료수와 '초정수'를 제조 판매하고
약수터는 천연탄산수를 음미하고 받아가려는 수많은 인파가 줄을 서고 있다.
충청북도 청원군 북일면 초정리에서 나는 약수. 청주시에서 동쪽으로 16km 지점에 있으
며, 천연탄산수로서 지금으로부터 600여년 전에 발견되었다. 라듐 성분이 다량 함유된 천
연탄산수로서 지하 100m의 석회암 층에서 솟아오르는 이 무균 단순 탄산천은 용출량(1일
약 8,500리터)도 풍부하려니와, 이를 가공하여 천연 사이다로 상품화하기에까지 이를만큼
널리 알려진 약수로서 부강약수(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소재)와 함께 국내 제일의 약수로 손
꼽힌다. 세계 광천계에서는 미국의 샤스터 광천, 영국의 나포리나스광천, 프랑스 비쉬광천
과 더불어 세계 4대광천의 하나로 꼽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동양의 신비한 물'로 각광을 받
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초수는 고을 동쪽 39리에 있는 그 맛이 후추 같으면서 차고,그
물에 목욕을 하면 병이 낫는다. 세종과 세조가 일찍이 이곳에 행차한 일이 있다."라고 기록이
있다. 초정이라는 지명도 후추처럼 톡 쏘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미국식품의약관리국(FDA)의 검사에서 세계적인 광천수로 공고, 고혈압 당뇨병 위장병 피부병
안질 등의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하며, 세종도 이곳에서 안질을 고쳤다고 한다. 현재 초정약수
와 일화생수 등의 회사에서 용기에 담아 포장하여 국내 시판은 물론 해외에 수출하여 외화를
벌어 들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