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공원은 울산 12경 중, 제2경으로 꼽히는 곳으로,
신라 문무대왕 비(妃)가 죽어서 남편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고자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뜻깊고 아름다운 장소이다.
울산 대왕암공원 남쪽해안 절경
울산 1경은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4.3㎞), 2경이 대왕암공원,
3경은 가지산(1,241m)사계, 4경은 신불산 억새평원, 5경이 간절곶 일출,
6경은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각석, 7경은 강동·주전 몽돌해변이며,
대왕암공원 송엽국
8경은 울산대공원, 9경은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10경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11경이 외고산 옹기마을,
12경은 원효대사가 마지막으로 수행한 대운산 내원암 계곡이다.
대왕암 바위의 금은화(인동초)
대왕암은 사계절 어느 때 찾아도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반겨주는
아름다운 곳이어서 공원 구석구석 바위절경들을 천천히 둘러본다.
갯까치수염
파도에 부서지는 이름이여!
대왕암 꼭대기
바위마다 모양이 제각각이다
갈매기들의 섬
방풍나물꽃
대왕암의 빛
공원 해안을 따라 걷는다
이제 막 꽃을 피우는 수국
바위 협곡들
소나무숲
대왕암 출렁다리
해안 절경과 어우러진 출렁다리
건너와서 반대방향 쪽
조금 늦게 핀 해당화
슬도(瑟島)의 곰보바위
슬도는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 하여 슬도라
불리며 "바다에서 보면 시루를 엎어 놓은 모양 같다"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슬도 앞바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 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瑟島鳴波)를
방어진 12경 중의 하나라고 하며, 이곳은 홍.백 두개의 등대와
방바제로 연결되어 있어 지금은 섬은 아니다.
슬도 메꽃
슬도 곰보바위
슬도 큰비쑥
갯까치수염꽃
슬도의 낚시군
슬도의 흰 등대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로 해 질 무렵의 일몰 풍경이 환상적이다.
슬도의 빨간 등대
바닷가의 흰 등대와 빨간 등대에는 선박의 통행수칙이 있다.
밤에 선박이 항구로 입항할 때 빨간등대는 빨간 불빛의 왼쪽으로,
흰 등대는 초록색 불빛의 오른쪽으로 항해하여 입항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