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많은 할머니께서 지팡이를 짚고 천천히 걷고 계셨습니다.
철암연립빌라 앞에서 용진주유소로 가는 샛길에서 나를 보고 반가워하셨습니다.
"도서관 선생님, 나를 기억하지요?"
삼방동에 사시는 전화자 어머니셨습니다.
"내가 도서관 지을 때 1만원 드렸어요."
어머니께서 내신 돈으로 도서관을 지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이 잘 쓰고 있습니다.
전화자 어머니께서 활짝 웃으며 손 잡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도서관 개관식 영상 - 우리 손으로 도서관을 짓자! (2003.4.4 개관, 2007.7.14 신축 이전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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