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버지 제삿날이라 오늘은 아침부터 바빴네요. 여름제사는 과일제사라고 하잖아요. 한과도 안 팔데요. 여름엔 눅진해진다고 안 팔더라구요. 정말 간단하게 하려합니다. 우리아버진, 생선보다 육고기를 좋아하셨거든요. 우리아버지 많이 보고싶네요. 딸이 귀한집에 제가 태어나서 친할머니께서 그러셨데요. "잘~키워라"고.. 늘상 "우리 고명딸" 이라고 하시면서 저를 제일로 예뻐하셨는데, 오늘은, 우리아버지가 정말 많이 보고싶어 눈물이 납니다.작성자보고파작성시간13.08.18
답글마자요 ............. 얼굴보여주기 모시고 살기 ....작성자해당화작성시간13.08.20
답글그래요. 살아생전에 효를 다 하라는 말이 있는데, 그게 잘 안되요. 울엄마는 나더러 효녀라고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제주에 이모님이 한분 계시는데, 자녀가 없다보니, 저같은 딸 하나먄 있어도 얼마나 좋겠냐 하시는데, 효녀소리 듣기엔 제 얼굴이 화끈하고 부끄러운데.. 절대 아니랍니다. 그저 생각해주고, 옆에서 살펴주고, 그게 답니다. 살아생전에 엄마께 얼굴 많이 보여주는것 또한, 우리엄마들은 좋아합니다. 그렇죠? 제 말 맞는거죠~작성자보고파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