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 운동 기념 음악회
빛고을 노인 건강 타운의 은빛 합주단이 5.18 민주화 운동 33주년을 맞아 제7회 음악회를 갖는다.
3년 동안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29명의 단원들이 지휘자 구 영웅씨의 지휘로 환상적인 음악을 연주한다.
장소는 광주광역시 남구 풍암 호수공원 야외 공연장이며 5월 1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다.
60세부터 80세에 이르는 단원들은 무거운 악기를 짊어지고 광주광역시 변두리에 위치한 노대동 노인 복지관의 연습장을 연습시간 보다 1시간이나 빨리 찾아와 연습에 심혈을 기울였다.
곡목도 다양하여 클레식 음악과 민요, 그리고 흘러간 옛 노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악기도 일반 노인 합주단과 구별된다. 오케스트라에서나 구경 할 수 있는 유포니움과 알토 호른등 특수 관악기들이 현악기와 어울려 웅장한 음악을 만들어낸다.
풍암 호수 공원 야외 공연장은 풍광이 아름답고 수준 높은 관객들로 연주 단체에서 공연을 하고 싶은 무대로 손꼽힌다. 매주 토요일이면 천 여 명의 관객이 모이며 올해도 47개의 연주 단체가 공연 신청을 하였으나 24개 단체만이 연주 할 수 있는 행운을 잡았다. 연습장을 찾은 어느 관객은 5.18때 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기며 감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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