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 5 밀라레빠
제자들은 미라래빠에게 여쭈었다.
"스승이시여, 노래를 부르실 때
선생님의 몸과 입과 마음은 참으로 기쁨이 충만합니다.
어찌하여 이런 기쁨이 넘칩니까?"
미라래빠는 대답했다.
"일심(一心)을 깨달으면 그렇게 된단다."
제자들은 이에 간절히 청하였다.
"비록 그 같은 지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없는 저희들입니다만
작은 즐거움이라도 누리고 싶습니다.
마음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고
행하기 쉬운 간명한 가르침을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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