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 6 밀라레빠

작성자寶山|작성시간26.06.16|조회수9 목록 댓글 0

 

6 - 6 밀라레빠

 

 

미라래빠는 이에 '일심의 열두 가지 의미'를 노래하였다.

 

스승의 발아래 엎드려 절합니다.

 

, 선량한 신도들이여!

일심의 본질을 깨달으려면

이 가르침을 실행할진저.

신심(信心)과 식견(識見)과 수행,

이 세 가지는 마음의 생명나무이니

이 나무 북돋우고 기를 진저.

 

무집착과 무고집과 무무명(無無明),

이 세 가지는 일심의 방패이니

손에 들긴 가벼워도 방어에는 견고하네.

이 방패 굳게 잡을진저.

 

명상과 근면과 끈기,

이 세 가지는 일심의 준마이네.

바람같이 재빠르고 힘차게 달리나니

말을 구하려면 이 말을 구할진저.

 

자아의 각성과 발현과 지복,

이 세 가지는 일심의 열매이네.

씨앗 심고 열매 맺어 즙액을 짜내면

본질()이 우러나나니

본질을 음미하려면 이 열매를 구할진저.

 

명상자는 직관(直觀)으로

열두 가지 일심의 의미를 노래했네.

선량한 보시자들아,

신심으로 고무되어 수행에 매진할지라!

 

이리하여 신도들은 미라래빠에게 한층 큰 신심을 지니게 되었으며

훌륭한 예물들을 바쳤다.

그 뒤 미라래빠는 월모 설산(雪山)으로 떠나기로 하였다.

 

이 장은 '짱팬 하늘 성()'에서 부른 미라래빠의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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