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소개
국립합창단은 한국합창음악을 이끌어갈 합창지휘자 발굴을 위하여 200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데뷔콘서트〉를 개최하여 왔다.
2013년 상반기에 펼쳐지는 그 아홉 번째 무대의 주인공인 지현정(미네소타대학 합창지휘 박사, 연세대 출강), 이중대(한세대 박사과정, 장신대 겸임교수)가 국립합창단을 지휘하는 공식적인 연주회가 오는 6월 27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의 각 테마별(남성, 여성, 혼성)로 지휘를 맡아 무대에 올려질 이번 연주회에서는 3개월여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국립합창단원들이 출연한다.
젊은 지휘자의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다양한 합창곡을 통해 여름밤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과 함께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 지휘자의 공연에 앞서 지난 3월 국립합창단이 주최한 제2회 지휘경연대회에서 1위에 입상한 이정민의 오프닝 무대도 함께 선 보이게 된다.
▶ 데뷔콘서트 소개
2009년 ‘신진지휘자 양성을 위한 데뷔콘서트’ 라는 타이틀 아래 당시 예술감독인 나영수 한양대 명예교수에 의해 만들어진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합창계의 또 다른 젊은 바람을 일으킨 국립합창단의 돋보이는 기획물 중 하나이다. 자칫 이론 및 학력에만 치우칠 수 있는 젊은 리더들에게 전문성악인들로 구성된 합창단에서의 부지휘자 직위를 통해 국공립합창단의 실제적인 조직문화를 수개월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균형 잡힌 지휘자로 발돋움 하게 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다. 2013년 5월 현재까지 17명의 신예들이 이 데뷔콘서트를 통해 합창계에 정식으로 소개되어져 대학 강사, 교수, 국공립 혹은 지역사회 합창단 상임지휘자 및 음악감독 등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합창음악의 저변확대를 넘어서 전문인재양성까지 합창문화발전의 총체적 책임역할을 다하고 있는 국립합창단이 2013년 현재까지 배출한 17명의 신진지휘자들을 배출하였다.
▶ 공연 프로그램
Ø 남성합창 지휘 지현정
• My Lord, What a Morning: Spiritual/ arr. H.T. Burleigh
• Serenade d’hiver: Camille Saint-Seans (1835-1921)
• 용비어천가 중 II. 근심장: 허걸재 (b. 1965)
Ø 혼성합창 지휘 이중대
• Exultate Deo - A. Scarlatti (1660-1725)
• Domine & Benedictus (from Andeliga sånger) - August Söderman
(1832-1876)
• David's Lamentation - Joshua Shank (b. 1980)
• Kyrie & Gloria (from Missa Cantate) - Bob Chilcott (b. 1955)
• Muié Rendêra (Brazil folk song) - Arr. C. A. Pinto Fonseca (b. 1933)
Ø 여성합창 지휘 이중대
• Veni Domine - F. Mendelssohn (1809-1847)
• Lux Aeterna - Michelle Roueche (Sop. solo 1인)
• Rain dream - Joseph Twist (Sop. solo 1인)
• 엄마야 누나야 - 이기경 (Sop. solo 1인)
Ø 혼성합창 지휘 지현정
• I was glad: Henry Purcell (1659-1695)
• Pilgrim’s Hymn: Stephen Paulus (b. 1949)
• Lähtö: Einojuhani Rautavaara (b. 1928)
• Serenity (O Magnum Mysterium): Ola Gjeilo (b. 1978)
• Cantus Gloriosus: Józef Świder (b. 1930)
• Witness: Spiritual/ arr. Demon Dandri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