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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반주는

작성자아이린2|작성시간26.04.05|조회수1,383 목록 댓글 8

한번 맡으면 오래 하는 사람이 많은가요?
어디 가고 싶은데도 맘대로 못가고 매주일마다 불편하지 않나요?
회사 다니는거랑 다를거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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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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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gogotapa | 작성시간 26.04.11 많이 힘드시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던 때가 있었어요
    성악은 대타조차 쉽게 구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예배시간에 할일 많은 반주자는
    대타를 구했다쳐도 인수인계에....ㅠ
    명절이면 식구들이랑 예배드리러 나도
    고향가고 싶고.. 주일이면 종종 여행가고 싶구요
    (금요일 저녁부터 여행가서 출발해서 쭉 놀 수 있는데
    주일끼면 그것도 포기해야함)
    지금은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 편해요
    크리스천이면 사실 주일말고도 제약이 많다고 생각해서 원래 그런가보다 합니다
    크리스천들은 헌금생활부터 시작해서
    사실상 세상의 길을 걷는 사람들과 다르다 생각해요
    세상의 길을 걸으면 어찌보면 더 반짝반짝하겠죠
    헌금 다달이 안 드리면 벌써 작은 아파트라도 샀겠다 싶고요 천국 가는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합니다 힘내세요
    나중에 반주 그만두면 주일에 실컷 여행가려구요어디에 여행가던 거기서 예배 드림 되죠
  • 작성자purmoe | 작성시간 26.04.09 2009년부터 지금 교회에서 반주하고 있어요.
    대타 세운 적도 있는데 마땅한 반주자 찾기도 쉽지 않아서 주일에 다른 일정 안 잡아요.
    토일 끼고 여행 못 가니 여행 가려면 평일에 휴가를 많이 쓰게 돼요.
    예전에, 2013년인가 졸음 운전하다가 폐차할 정도로 위험한 사고를 냈는데도 -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는데 다른 차들과는 충돌 피하고 제 차만 가드레일에 충돌 - 죽지 않고 몸도 너무 멀쩡해서
    '내가 죽으면 당장 우리 교회 반주할 사람이 없으니 하나님께서 날 살리셨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어요.
    제가 반주하면서 곡과 가사에 은혜받고
    제 반주 들으면서 은혜받는 성도들이 계셔서
    교회가 멀어서 몸이 고단해도 계속 반주하고 있네요.
    왕복 소요 시간과 에너지 소모 대비 사례비 생각하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으나 손가락이 움직이는 동안에는 계속 반주하고 싶어요.
  • 작성자도구 | 작성시간 26.04.12 예배 반주자들 자리 한번 맡으면 놓칠 않아..
    기회 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희 교회는 반주자들이 정말 많은데...
    오래된 권사님들 자제들이 다들 하고 있지요...
    다른 곳에서 신앙생활하다가 오게 될 경우 꿈도 못꿉니다..
    가끔은 임기를 정해 돌아가며 시켜달라고 건의하고 싶을 정도예요...
  • 답댓글 작성자Mkdt427 | 작성시간 26.04.14 저희교회는 서로 반주하기싫어하는데 ㅜㅜ
  • 작성자pianist_ | 작성시간 26.04.17 은혜로 하니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래 하시는 분들은 그 은혜를 아니까 하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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