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9일(수)부터 8월 1일(토)까지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 홀에서 '2026 IMUSIC 제주국제썸머피아노페스티벌 & 콩쿠르(2026 IMUSIC JEJU INTERNATIONAL SUMMER PIANO FESTIVAL & COMPETITION)'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제 음악 교육 브랜드 IMUSIC 시리즈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음악 인재와 교육자들이 한자 리에 모여 예술적 교류와 교육적 성장을 나누는 국제 음악 축제로 마련된 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콩쿠르를 중심으로 마스터클래스, 세미나, 참 가자 연주회,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단순한 경 연을 넘어 국제 음악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의미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행사를 앞두고 조직위원장 장이메이(GIMA 대표), 한국예술감독 김화정 (SIECCA 대표), 중국예술감독 저우이반(독일음악예술교육가협회 회장), 심사위원장 강스텔라(국립제주대 교수), 음악감독 오성심(제주한라대 겸임 교수), 예술자문위원 오승환(제주한라대 교수)이 이번 페스티벌의 방향성 과 기대를 전했다.
장이메이 조직위원장 “음악을 통해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장이메이 조직위원장은 IMUSIC 시리즈가 단순한 콩쿠르를 넘어 국 제 음악 교육과 문화 교류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IMUSIC Festival 시리즈는 2017년 부터 매년 베이징, 홍콩, 주하이, 광 저우, 마카오, 인천, 칸 등 다양한 도시에서 개최되며 국제적인 음악 네트 워크를 구축해왔습니다. 각 지역의 음악 문화와 교육 시스템을 연결하며 젊은 음악가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IMUSIC의 가장 중요 한 철학입니다.” 이어 이번 제주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제주는 자연과 예술 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며, 참가자들이 단순히 경쟁하는 것을 넘어 음 악 안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경험을 하길 바랐습니다”라 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제주 페스티벌은 기존 IMUSIC 프로그램의 국제 성과 교육적 방향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열린 참여와 예술적 교류에 초점 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제주라는 공간이 가진 평화롭고 국제적인 이미지 역시 이번 행사의 방향성과 잘 맞닿아 있습니다”라고 덧 붙였다.
김화정 한국예술감독 “참가자 모두가 자신만의 음악적 가능성을 발견하길”
한국예술감독을 맡은 김화정은 이번 행사가 참가자 개개인의 다양한 음 악적 배경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콩쿠르는 전공부뿐 아니라 연령부(아마추어), 피아노앙상블부, ABRSM부, 실용피아노부, 장애인부 등 매우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는 음악이 특정 전공자만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참여 하고 성장할 수 있는 예술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어 “참가자들 이 단순히 결과를 얻기 위한 경쟁이 아니라, 무대 경험과 국제적 교류를 통 해 자신의 음악적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서로 다 른 배경과 문화를 가진 연주자들이 한 공간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는 경험 자체가 매우 큰 배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한 "특히 어린 참가자들에게는 음악을 지속해나갈 수 있는 동기와 자 신감을, 전공 학생들에게는 보다 넓은 국제적 시야와 예술적 자극을 제공하는 무대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강스텔라 심사위원장 “공정성과 음악적 진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심사위원장 강스텔라는 이번 콩쿠르가 국제적 공정성과 음악적 본 질을 함께 추구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라는 아름다 운 거점에서 한국과 중국의 음악 영재들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인 만 큼 심사위원 구성 역시 ‘전문성의 융합’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습니 다.” 이어 “학술적 깊이를 갖춘 교수진과 실제 무대 경험이 풍부한 심 사위원들이 함께하는 이유는,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음악을 대하는 태도와 해석의 깊이를 보다 다각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입니 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심사의 방향성은 국제적 수준의 공정성을 기 반으로 하되, ‘자신만의 음악적 언어’를 가진 인재를 발견하는 데 집중 하고자 합니다. 결과의 우열을 가리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자 신의 음악적 가능성과 실력을 진정성 있게 인정받으며 한 단계 더 성 장할 수 있는 공정한 성찰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저우이반 중국예술감독 “국제 음악 교육의 새로운 교류 모델 기대”
중국예술감독 저우이반은 이번 제주 페스티벌이 한·중 음악 교육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페스티벌 은 단순한 국제 콩쿠르를 넘어 음악 교육자와 학생들이 서로의 교육 환경과 예술 문화를 공유하는 국제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 다.” 그는 특히 국제 심사 시스템과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에 주목하며 “각국의 교수진과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참가자들은 보다 넓은 음악적 시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제 무대에서 요구되 는 예술성과 전문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음악 교육 교류가 지속적으 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주 페스티벌이 양국 음악 인재들에 게 의미 있는 연결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오성심 음악감독 “경연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음악 축제” 음악감독 오성심은 이번 행사가 교육과 무대 경험, 국제 교류가 하 나로 연결된 구조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콩쿠르를 중 심으로 마스터클래스, 피아노 세미나, 수상자 연주회, 갈라 콘서트(협 연), 그리고 중국의 저명한 국제 피아니스트 공상동의 특별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이어 “특히 참가자들에게는 경연의 긴장감 속에서도 음악적 교류와 교육적 경험, 실제 무대 경험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제주라는 특별한 공간 안에서 국제적으로 수준 높고 풍부한 음악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참 가자와 관객 모두가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예술적 영 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오승환 예술자문위원 “제주 음악문화 발전의 의미 있는 계기 되길”
오승환 예술자문위원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 게 된 의미와 기대를 전했다.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이번 콩쿠르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가 제주 지역의 우수한 음악 인재들에게 좋은 무대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제주 음악문화 발전에도 의 미 있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어 “특히, 제주한라대학 교 음악과가 이번 콩쿠르를 통해 음악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학 교가 가진 교육적 역량과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학생들에게는 동기와 경험을, 지역사회에는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제주한라대학교 음악과는 다양 한 예술 활동과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제주를 대표하는 음악 교육 기 관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으로 “예술자문위원으로서 이번 콩쿠르가 공정하고 수준 높은 국제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26 IMUSIC 제주국제썸머피아노페스티벌 & 콩쿠르는 국제 음 악 교육과 공연 예술, 문화 교류가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음악 축제 로서 제주에서 새로운 음악적 만남과 가능성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안나영 기자/musicnews@musiced.co.kr)
|2026 IMUSIC 제주국제썸머피아노페스티벌 & 콩쿠르|
•일정 및 장소: 7월 29일(수) - 8월 1일(토) 한라아트홀
•접수기간: 6월 30일(화)까지
•경연부문: 전공부, 연령부(아마추어부), 피아노 앙상블부, 실용피아노부, ABRSM부, 장애인부
•경연대상: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과 제 곡: 자유곡 1곡 또는 2곡 (시간 제한 확인)
•페스티벌 세부일정 7월 29일(수) 피아노 세미나(강사: 아비람 라이케르트, 서울대 교수) 7월 30일(목)–31일(금) 콩쿠르, 마스터클래스 8월 1일(토) 갈라 콘서트, 시상식, 입상자 연주회
•문 의: 010-4691-5422 또는 siecca.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