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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책읽기(서평)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많은 생각 거리가 들어 있는 이야기

작성자산풀쌤|작성시간26.06.07|조회수25 목록 댓글 2

카페 가입 인사겸 인상 깊게 읽었던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 독후 소감을 올립니다. 

 

'소망을 이루기 위해 마당을 넘어 세상으로 나간 잎싹이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읽은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황선미의 『마당을 나온 암탉』은 단순히 한 암탉의 모험담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존재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잎싹의 소망과 희생,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참 행복했네요. 

 

황선미의 『마당을 나온 암탉』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당을 벗어난 암탉 잎싹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잎싹은 알을 품어 새끼를 키우고 싶다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 익숙한 삶을 떠납니다. 그리고 자신과 다른 종족인 청둥오리 나그네의 알을 품어 초록이를 키우며 진정한 어머니가 됩니다.

 

하지만 잎싹은 족제비의 위협과 마당 친구들의 따돌림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초록이를 지키고 사랑하며 끝까지 책임을 다합니다. 성장한 초록이가 자신의 종족과 함께 떠나는 장면은 부모의 사랑이 자식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보내 주는 것임을 보여 줍니다.

 

특히 마지막에 잎싹이 스스로 족제비에게 먹히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완성하고 다른 생명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꿈을 향한 도전, 편견을 이겨 내는 용기, 그리고 진정한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성인들에게도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글이었어요. 마지막에 잎싹이 평생 자신과 초록의 목숨을 노리던 족제비도 결국엔 자신의 어린 새끼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 어미임을 알고 스스로 잡아 먹히는 장면은 아이들에게도 제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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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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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함박로즈 | 작성시간 26.06.07 환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산풀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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