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독서낭독회는 동화작가 13명이 함께한 단편동화집 《긴 한나절》로 그 특별한 문을 열었습니다.
각기 다른 시선과 다채로운 색깔로 쓰인 열세 편의 이야기들은, 저마다의 신선한 목소리가 되어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해 주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여러 갈래의 생각으로 이어져 따뜻한 감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늘 우리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겨주시는 김춘남 고문님과 송재찬 선생님의 축사, 그리고 이희갑 고문님의 아름다운 하모니카 연주가 더해져 자리가 더욱 빛났습니다.
미처 낭독회에 참여하지 못한 작가님들이 계셨지만, 아쉬운 마음을 대신해 그분들의 작품을 함께 낭독하며 그 속에 담긴 감동을 온전히 나눌 수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낭독회에 함께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작가님들, 고맙습니다. 다음에도 따뜻한 이야기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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