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라성당 (CHORA CHURCH)
이 자리에 우스티니안 수도원이 있었으나 558년의 대지진에 완전히 파괴된 직후 같은 자리에 이 성당이 세워졌다. 당시에는 궁성밖에 위치해 있어서 "코라 (CHORA )" 즉 "교외의 성당" 이라고 불리웠다. 이 성당은 내부의 천정과 벽이 성서를 내용으로 하는 모자이크 및 프레스코 벽화로 장식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코라성당 (출처- http://cafe.daum.net/monol4)

The Church Of The Holy Savior Of Chora / Kariye Camii
(출처- http://blog.naver.com/cc1989)
원래의 성당은 4세기 콘스탄틴 대제가 성벽 외부의 초라(chora)에 지었으나 오늘날 우리가 보는 성당의 원형은 11세기 후반에 세워진 것이다. 이후 Theodore Metochites에 의해 13세기에 대대적인 층축이 이루어 졌고 내부의 모자이크는 대략 1320년에 완성되었다. 413년 데오도시우스 2세는 교회 주위에 성을 쌓았는데 1550년까지 교회는 성벽의 외부에 있었다.

카리예박물관 (http://nboard.naver.com)

신성한 구원자의 교회(The Church of the Holy Savior in Chora) 평면
붉은 색 부분이 11세기 원래의 성당 부분이고, 검은색 빛금친 부분은 13세기 데오도르 메토키테스(Theodore Metochites)에 의해 중축되 부분이다. 유명한 내부의 모자이크도 증축시 완성되었다.
중앙에 있는 문을 통과하면 내부 나르텍스(Esonarthex, 내진/폭4m, 길이18m)가 있다. 구조적으로 내부 나르텍스는 창을 만들 수 없다. 따라서 볼트형 천장에 두개의 돔을 설치해 돔과 볼트사이에 체광창을 두고 돔 천장의 황금빛 모자이크에 반사되는 빛은 경외감과 신비감을 자아낸다.
코라 성당 내부

코라 성당 내부 (출처- http://cafe.daum.net/monol4)

코라 성당 내부





입구에 있는 아치를 통해서 본 묘당의 모습

입구에 있는 아치를 통해서 본 묘당의 모습
본당(Naos)은 내부 나르텍스와 연결된다.(평면참조)
너무도 많이 훼손된 나오스의 벽과 천장의 메인돔은 건축 당시 받치고 있던 홍애보를 막 제거한 모습이다. 벽돌이 그대로 노출된 실내에는 공간만 존재한다. 마주보이는 엡스(Apse, 후진)의 상태도 마찬가지다. 이 훌륭한 공간의 밀도에 아름다운 모자이크가 남아있다면...! 본당의 동쪽 끝에 있는 후진(Apse)의 남, 북쪽에는 작은 돔이 2개 있는대 북쪽의 것은 성찬소(Prothesis)이고 남쪽돔이 있는 방은 예배용 그릇과 기물을 보관하는 창고(Diaconicon)로 쓰인다. 나오스의 메인돔을 포함해 성당에는 5개의 돔이 있다.

테오드레 메토키테스가 예수님에게 성당을 바치는 모자이크
5세기에 지어졌다는 이 건물은 재건의 재건을 거쳐서 14세기 때 대대적으로 재건되었다. 내부의 테오드레 메토키테스가 예수님에게 성당을 바치는 모자이크가 그 사실을 알려준다. 오스만에게 정복된 후 회반죽으로 덮여 있던 모자이크들은 1948년에서야 세상의 빛을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출처-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 김동희 기자, 2006.9. )

본당 출입구 위 모자이크인 The Domition of Mary /잠자는 성모 마리아 (출처- http://cafe.daum.net/monol4)

본당 출입구 위 모자이크인 The Domition of Mary /잠자는 성모 마리아

마리아 천장화와 최후의 심판 (출처- http://cafe.daum.net/monol4)

내부 나르텍스(Esonarthex)의 북측돔, 어린 예수님을 안고 있는 마리아를 중심으로 12명의 천사가 그려진 모자이크

최후의 심판 (출처- http://cafe.daum.net/monol4)
중앙의 예수님을 중심으로 왼쪽에 성모 마리아와 세례 요한이 서있다. 양 옆에는 그리스도의 12사도들과 천사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위에서 천사는 천국을 상징하는 나선형의 물체를 가지고 있다. 아래에는 아담과 이브가 무릎을 꿇고 있고 그 아래에는 천사들이 영혼들의 죄의 무게를 재고 있다. 죄인들은 서로서로 묶여 사탄에 의해 지옥으로 끌려가고 있다.

최후의 심판

아담과 이브를 구하기 위해 최후의 심판 날 그들의 손을 잡고 있는 그리스도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의 모자이크 (출처- http://cafe.daum.net/monol4)

내부 나르텍스(Esonarthex)의 남측돔, Christ Pantocrator / 예수님을 중심으로 24명의 선구자가 그려진 모자이크

큰 벽에 그려진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의 모자이크. 회반죽으로 많이 훼손되었다.

예수님 그림
출입구를 들어서면 길이 24m의 외부 나르텍스(Exonarthex, 외진/폭4m, 길이23m)가 나온다. 천장의 볼트(Voult, 비닐하우스 형태의 천정)에는 모자이크로 된 성화가 그러져 있다. 두터운 덧칠속에 500년을 갖쳐있다가 1948년에 모습을 드러낸 모자이크는 그림으로 그려진 성경책이다.

사도 바울의 모자이크 (출처- http://cafe.daum.net/monol4)

내부 나르텍스의 벽에 있는 사도 바울의 모자이크

사도 베드로의 모자이크 (출처- http://cafe.daum.net/monol4)

생명의 떡
이 작품은 성당 벽에 모자이크로 제작된 성화들 가운데 한 점이다. 옥좌에 앉아 계신 예수님은 빵의 기적을 베푸신 후, 사람들에게 일상의 빵이 아니라 생명의 빵에 대해 가르치신다.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남은 빵 부스러기가 12광주리에 가득 담겨 있어서 풍요로움을 더해 준다. 뒷면의 황금색 배경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천상의 진리, 영원한 생명의 빵에 관한 고귀한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회당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은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만났다. 환자는 신뢰의 눈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병든 손을 내밀고 있다. 예수께서는 그에게 "손을 펴라"고 하시자 그의 손은 이전처럼 성하게 되었다. 예수님은 왼손에 하느님의 말씀이 적힌 두루마리를 쥐고 있으며 하느님의 권능을 상징하는 오른손을 들어 병자를 치유해주고 있다.

그리스도의 기적-결혼식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하는 내용의 모자이크

(출처- http://cafe.daum.net/monol4)


마리아와 동방박사






(출처- http://cafe.daum.net/monol4)





(출처- http://cafe.daum.net/monol4)







(출처- http://cafe.daum.net/monol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