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근현대 중국화가 장구천(張九千)의 <명월기시유(明月幾時有)>
明月幾時有 把酒問靑天 不知天上宮闕 今夕是何年 我欲乘風歸去 又恐瓊樓玉宇 高處不勝寒 起舞弄淸影 何似在人間 轉朱閣 低綺戶 照無眠 不應有恨 何事長向別時圓 人有悲歡離合 月有陰晴圓缺 此事古難全 但願人長久 千里共嬋娟
명월기시유 파주문청천 부지천상궁궐 금석시하년 아욕승풍귀거 우공경루옥우 고처불승한 기무농청영 하사재인간 전주각 저기호 조무면 불응유한 하사장향별시원 인유비환리합 월유음청원결 차사고난전 단원인장구 천리공선연
밝은 달은 언제부터 있었을까 술잔 들고 하늘에 물어보네.
알지 못하리니 하늘의 궁전에서도 오늘 저녁이 어느 해인지...
바람 타고 하늘 궁궐로 돌아가고 싶지만 아름다운 누각 옥 같은 집 저 높은 곳 추울까 두려워라.
일어나 춤추니 맑은 그림자 너울거리는데 인간 세상에 어찌 이런 곳 있으랴!
붉은 누각 돌아 비단 창가에 내려와
잠 못 이루는 사람 비추네.
달님은 나하고 원한도 없으련만 무슨 일로 이별할 땐, 둥그런가!
사람에겐 기쁨과 슬픔이 있고 달은 밝고 어둡고 둥글고 이지러짐 있으니 이런 일은 자고로 완전하기 어려워라!
다만 바라는 건, 오래도록 살아서 천리 밖에서도 저 아름다운 달빛 볼 수 있기를...
☞ 소식(蘇軾), <수조가두(水調歌頭)>

※ 현대 중국화가 진회형(陳會衡)의 <명월기시유(明月幾時有)>

※ 청대(淸代) 화가 신라산인(新羅山人) 화암(華嵒)의 <파주문청천(把酒問靑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