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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자우 작성시간11.07.10 다시 쓸 필요를 없을것 같아요 아무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한문의 문맥에서 是 即 猶 뜻의 차이를 파악(把握)하기가 힘드는 경우가 있죠. 시詩에서는 시적대상과 시적자아를 동일시 하기때문에 猶도 是의뜻으로 쓰는 경우가 많죠. 문집이나 시상을 소재를 고전에서 빌어오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저는 한 때는 이러한 시나 문집들에서 대륙조선의 근거를 많이 찾아는데, 고전을 공부하여 보니, 그러한 것들을 깨닫게 되어, 시나 문집으로는 대륙조선의 증거를 삼는 것은 애매함과 후에 많은 논란을 남기게 됨을 알았습니다. -
작성자 김홍필 작성시간11.07.10 <조선왕조실록>
중종 8년(1513년) 5월 18일 1번째 기사
조강에 나아가다
함경도는 굶는 백성이 태반인데, 대신은 가을을 기다려 곡식을 운반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데 감히 가을을 바라겠습니까! 백성이 다 굶어 죽는데 대신은 앉아 보고만 있으면서 구제하지 않는 것이 옳습니까? 본도는 나라의 북문(北門)이요, 또한 왕업을 일으킨 땅이라, 한(漢)의 풍패(豐沛), 당(唐)의 진양(晉陽)과 같습니다.
"咸鏡道餓民太半, 而大臣以爲。 待秋成運米。 然今久不雨, 敢望秋成乎? 百姓皆餓死, 而大臣坐視不救可乎? 本道乃國之北門, 亦是興王之地, 如漢之豐沛, 唐之晋陽" -
작성자 박자우 작성시간11.07.11 如漢之豊沛 唐之晉陽에서 如는 우리말 한자의 음훈은 "같을여"인데, 보통 "같다"는 뜻으로 새기지만" "~와 같다"는 뜻으로 새겨야 文意에 더 적합합니다.. 如의 뜻은 비유할 때 많이 쓰이는 글자이며, 한문의 복문이나 중문의 문장구조에서 영어의 "IF" 처럼 가정의 뜻으로 쓰입니다. 그것은 "~같다면(~이라면,~ 한다면)"으로 쓰이게 됨니다. 수학적으로 A=B 뜻에 적합한것은 如보다 是를 사용하여 A是B로 하는 것이 더 적합한 표현입니다. 이러한 풍패에 대한 최두환 선생님의 오해는 한문의 문장에 대한 오해이기도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