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킹콩이 리메이크 되서 거기에 대한 글을 쓴적이 있었다.
그런데 한 사람이 나에게 채팅을 요구해왔다.
요구했더니 자신은 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한다고 한다.
대륙조선사를 당연히 자신은 반대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지가 지껄이는 대로 나는 내비두었다.어차피 론쟁 자체가 의미가 없으니까.
그는 강단 사학에 엄청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었다.
대학원 진학과 박사과정 교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그래 그래라.
박사 많이 해라.
인문계 강사 특히 사학과가 가장 심하다는데 그 썰을 풀어보자.
일단 년봉 1년에 600만원이다.
박사 과정 거의 보통 석사과정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한 4-5년 정도 걸린다.
그러니 군대 갔다고 오고 하면 벌써 35세를 넘게 된다.
그래서 소위 보따리 장사라는 시간강사를 뛰게 되는데 거의 차비 빼면 남는게 없는 생활의 련속이다.
이렇게 살다 보니 방학대는 그마저도 없다.
사학과 철학과가 가장 심한 여러움을 겪는다.
여기서는 강단사학계 박사과정 한반도 조선사 빠들을 타겟으로 삼겠다.
이들은 엄청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다.
개뿔도 없으면서.
일단 학생들이 자신을 교수님이라고 불러주니 지가 진짜 교수인줄 알지만 엄밀히 말하면 교수가 아니다.
나이 50이 넘도록 정교수 되기도 힘들다.
겨우 부교수 타이틀도 겨우 얻는다.그것도 퇴직교수가 있어야 티오가 나기에 그마저도 줄을 서야 한다.
생활이 거의 되질 않는다.
한 시간강사의 현실.
동료 시간강사에게 돈을 꿔달라고 했다.
10만원.
친구는 야 나 돈없어.
그런데 하도 급하니 야 나좀 살려다오.
그러면 5만원은 빌려줄께.
전화상으로 그 친구는 신신당부를 한다.
야 너 그거 꼭 갚아야 한다.나도 겨우 각출한거야.
이 시간강사는 더이상 이런 생활을 견딜 수 업다.
하루는 지나가다가 맥도날드에서 크루를 뽑는다라는 현수막을 보게 된다.
나이 거의 40에 이 시간강사는 알바를 뛰는데 시간강사 특성상 비는 시간을 리용하기로 한다.
이 알바비로 버는 돈이 대학에서 받는 돈보다 더 많다라는 놀라운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본사에서도 상당히 많이 하면 매니저끕으로 올려주겠다라는 제의를 한다.
일단 학벌이 죽이니까 박사아니야.
이 시간강사는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된다.
매니저끕으로 되면 왠만한 중소기업 수준의 월급을 받고 한국지사 본사로 스카우트도 가능하다고 한다.
크으으 엄청난 고민을 한다.
맨처음에는 아는 학생이 자신을 알아보면 어떡하나 했는데...
나는 나에게 말을 걸고 지 말만 하고 끊은 그 강단 사학 학생에게 박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래서 맥도날드에서 알바 하기를 간절히 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