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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푸른 나라 = 고구려...(군청색은 하늘색이다.)

작성자홍진영| 작성시간08.01.23| 조회수171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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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정호 작성시간08.01.24 천자문의 첫머리에 그렇게 되어 있죠. 천지현황, 하늘은 검고 땅은 누렇다. 그렇게 놓고 보자면, 검은색은 하늘의 임금님이고 황색은 땅의 임금님이니.. 현제(호칭이 뭐가 됐든, 검은색을 쓰는 임금..) 밑에 황제가 여러명 있었으려나요..? 재미 있게 잘 읽었습니다. 좀 시간을 두고 곱씹어 봐야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 홍진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1.28 검은색은...하늘의 원색...황(백)색은...그 하늘중에서도 알짜배기인 태양...즉,황제를 나타냅니다...그래 의례때에는...검푸른 색의 곤룡포에 태양을 상징하는 황금색 원형 장식을 합니다...보기에 따라 태양의 색깔은 다릅니다...바다에서 뜨고 지는 태양은 황색&붉은색으로 보일 것이고...중천에 ?나는 해는 흰색으로 표현될 겁니다...고로 남쪽의 제(帝)는 백제...서쪽은 적제(赤帝)... 동쪽은 불제(보라색,자색)...북쪽은 흑(청)제 일 거라 봅니다...동(청). 서(백),남(적),북(흑)은...시대에 따라 전통개념이 수정된 결과지...원래의 태양의 방위별 색깔이...그 방위에 사는 지도자들의 색깔였을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홍진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1.28 더 고차원 적인 방식은...각 방위의 제후국 신하들은...방위별 하늘색 옷을 입히고...황제가 해의 색깔을 입는 방식입니다...동쪽은 해 뜰 때의 연파랑이나 보라색,자색...서쪽은 해 질녘의 붉은 노을색...북쪽은...해가 없는 감청색...남쪽은 가장 밝은 대낯의 흰색...이랬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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