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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재만 작성시간10.12.26 좋은 이야기입니다. 자연의 대리인이 바로 위에서 말씀하신 샤먼입니다. 샤먼을 통해서 자연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지, 샤먼을 숭배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종의 대리인 또는 매개자의 개념이라고 봅니다. 어떤 절대자를 동경하는 현상은 그 절대자를 중심으로 뭉치면 모든 것에서 해방될 수 있다라는 메시아 사상입니다만, 그러한 인간들의 모습은 결국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바라던 그 신 또는 그 절대자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이죠... 신의 identity를 인간이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그러한 모습으로 만들려고 시작할 때, 인간의 갈등이 증폭된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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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재만 작성시간10.12.28 어떤 절대자가 출현하여 그 사람의 의지대로 모든 것을 따라가면 전쟁과 슬픔과 고난에서 해방될 수 있다라는 것은 과거로부터 민중의 삶속에서 흔히 보여져 왔으나, 그러나 그것은 사람들의 책임을 신에게 전가하여 신권을 강하게 하는 현상을 나타냈죠. 결국, 사람들이 만들어낸 가공의 신은 민중의 삶을 더 고난케 하였다고 보여집니다. 거기서 나타난 유명한 어구는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됩니다. 즉,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신을 느끼기 어렵다. 이렇게 접근하고 싶으며, 집단적인 인간의 행태가 추구하는 전략에 있어서 과연 그것이 자연의 법칙과 맞느냐를 샤먼과 함께 풀이해 보는 것이라고 요약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