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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재만 작성시간11.09.29 연려실기술 별집 제15권(천문전고(天文典故)/ 재변(災變)과 상서(祥瑞))을 보게되면 다음과 같이 하나의 지명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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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 무술 5월에 서리가 내렸다.
강릉(江陵) 대령산(大嶺山)의 대나무에 열매가 맺혔는데, 모양이 기장 이삭 같고 낟알이 참밀[眞麥]같았으며, 율무처럼 진득진득하고 찰기장[唐黍]맛 같아서 마을 사람들이 따서 술과 밥을 지었다. 또 함길도(咸吉道) 화주(和州)에 있는 흙은 모양과 빛이 누른 납[黃蠟] 같아서 떡도 만들고 죽도 만들었는데, 그 맛이 묵 같아서 굶주린 백성들이 파다가 떡과 밥을 만들어 먹고 주림을 면하였다. 《동각잡기》연월은 상세하지 않 -
답댓글 작성자 김재만 작성시간11.09.29 기록중 신령스런 내용은 (성소부부고 제14권/ 문부 11 ○ 찬(贊)/ 대령산신찬(大嶺山神贊) 병서), 계묘년(1603, 선조36) 여름이었다. 나는 명주(溟州 지금의 강릉)에 있었는데, 고을 사람들이 5월 초하룻날에 대령신(大嶺神)을 맞이한다. 하기에, 그 연유를 수리(首吏)에게 물으니, 수리가 이렇게 말하였다.
“대령신이란 바로 신라(新羅) 대장군(大將軍) 김공 유신(金公庾信)입니다. 공이 젊었을 때 명주에서 공부하였는데, 산신(山神)이 검술(劍術)을 가르쳐 주었고, 명주 남쪽 선지사(禪智寺)에서 칼을 주조(鑄造)하였는데, 90일 만에 불 속에서 꺼내니 그 빛은 햇빛을 무색하게 할 만큼 번쩍거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