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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스크랩] 등산하기 좋은 계절

작성자도우미|작성시간24.09.17|조회수8 목록 댓글 0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5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청와대 K-클라이밍 행사에 참여해 청운대까지 산행을 하고 있다.
photo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등산의 계절 가을. 무더운 여름동안 산행을 자제하던 시민들도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산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꼭 숙지하면 좋을 내용을 소개한다.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산은 고도에 따라 느껴지는 온도 변화가 심하므로 보온이 잘 되는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흘리게 되면 체온이 떨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따뜻한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충전하면서 더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산의 등산 코스와 소요 시간을 미리 파악해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고, 등산 전후 스트레칭을 통해 골절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1. 현재 건강상태 점검하기
 
만약 오랜 시간 산행을 하지 않았더라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본인의 건강 상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것은 중요하다. 심혈관질환이나 정형외과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의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2. 체력에 대한 과신 금지
 
평소에 움직임이 많다고 해서 산행도 잘할 것이라고 착각해선 안 된다. 등산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으로 장시간 운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우리 몸에서 소모된다. 이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등산의 강도는 숨이 턱에 차도록 산을 타는 것이 아니라,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눌 정도의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3. 등산에 적합한 복장은 필수
 
등산은 고지대에 접근할수록 체감온도와 기상변화가 크다. 이 때문에 저체온증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티셔츠를 착용하고 체온을 유지해주는 외투를 비롯해 머리와 귀, 얼굴, 손을 충분히 감싸고 보온할 수 있는 복장을 준비해야 한다.
 
4. 적절한 수분 보충
 
우리 몸은 땀이 나면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 손실이 이어져 근육 피로를 유발한다. 이 때문에 등산하면서 땀이 많이 나면 체온이 떨어지고 체내 기관의 기능이 약화되며 쥐가 나거나 근육 경직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따뜻한 음료를 등산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등산 중에는 지속해서 수분을 섭취해 휴식 시에는 과일 등을 먹어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음주 금물
 
산에 가면 어렵지 않게 술 취한 등산객을 만날 수 있다.
얼굴이 뻘게진 채 산에서 내려오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산에서 마시는 술은 정말 위험하다.
평지에서 성인 남자가 소주 3잔을 마시고 1시간이 지나면 혈중알코올농도가 음주운전 단속 기준치인 0.05% 정도 나온다.
똑같은 양을 산 정상에서 마시면 탈수 현상 때문에 최고 0.1%까지 나올 수 있다. 
술이 위험한 이유는 탈수뿐만 아니라 소뇌의 운동기능과 평형감각, 인체의 반사신경을 둔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는 증세가 등산 중에 심해질 수 있고 정상에서 술을 마신 후 하산하다가
운동신경 둔화 때문에 발을 헛디디는 등 위험한 사고가 일어날 확률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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