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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이야기

마음을 나누는 글 친구들에게

작성자샬롬!|작성시간26.06.10|조회수1 목록 댓글 0

마음을 나누는 글 친구들에게

2026610일 수요일 날씨 흐림

 

제가 글을 나누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혜광교회 제직 중 20034월부터 목회자 3명과 목회 정보를 서로 주고 받은 것이 시발이였다. 그러다가 20195월 은퇴를 하고 유치원에 부임함으로부터 점점 확대 되었다. 20214월달에는 무려 176명의 회원으로 늘어났다, 이 중에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130여명이나 되었다. 자기에게도 글을 보내 달라고 하기에 이유도 없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기꺼이 보내게 되었다.

 

그런데 점점 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나의 의도와는 달리, 상대방의 글을 읽으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짜증도 나고 부담도 되고, 너무 성의도 없어서 나름대로 아래 4가지 원칙을 정하였다. (2021123)

첫째, 정치 이야기는 하지 말자

둘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부정적인 이야기는 하지 말자

셋째, 상대방을 비판하거나 평가하는 이야기는 하지 말자

넷째, 부담을 주는 이야기는 하지 말자.....

 

그 후로 다소 나아지는 듯했으나 역시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나는 20261월달에 과감히 140명을 정리(차단)를 하였다. 물론 이 중에는 글을 읽기는 하지만 아무 반응이 없는 자도 포함된다.

 

우리는 그저 순수하게 일상에서 일어나는 얘기 .... 각자의 동향을 알여 주는 글이다, 말하자면 서로 소식을 전하고, 서로 격려하고 안부를 묻고.. 힘을 북돋우어 주고 소망을 불어 넣어 주는 동료들을 원하는 것이다.

 

현재는 36명의 동료들에게 보내고 있고, 그리고 진주에 사는 동창생 1명과 유치원 교사 5명에게 보내고 있다. 물론 6명은 여성들이다, 이분들에게는 모두를 보내는 것이 아니고 글 내용에 따라 선별하여 보내고 있다.

 

4가지만 지켜 주시고 서로 교제하기를 원한다면 누구나 좋습니다. 그러나 여성은 사양합니다. 나는 목회자요 특히나 우리는 남자들의 사생활을 주고 받기 때문입니다. 이점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 가면서 서로 말벗도 되고, 서로 안부도 물으면서 즐겁고 좋은 일은 서로 축하도 하고, 어려운 일은 서로 기도도 해 주면서 남은 여생을 보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아뜨유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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