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 가운데 세상을 이루는 두 숫자
0과 1, 0101 새해가 찾아왔네요
오키나와의 여행은 어떠셨어요?
2025년을 갈무리하기 좋으셨을 것 같아요 ㅎㅎ
코가 둔둔한 귀여운 샴고양이🐱도 만나시고 맛난 음식도 많이 즐기신 것 같아서
보는 제가 다 행복했어요 ㅎㅎ
당연하게 오는 1월처럼
저는 매일매일이 정말 톱니바퀴 굴러가듯 똑같아요
오로지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서, 합격을 위해서 똑같이 살아가는데
시간이 정말 물 흐르는 것보다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
왜 어른이 되면, 시간 정말 빠르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잖아요
아이 때는 우리의 오감에 닿는 모든 경험이 다 처음이니까
그 처음들에 익숙해지려는 그 시간이 낯설고 생경해서
똑같은 24시간도 아이 때는 참 느리게만 간다고 느낀다더라고요
어릴 때는 그 시간이 지루하기만 했는데
지금의 저는 그 지루함이 부럽고 귀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
전 어렸을 때,
얼~른 시간이 흘러서 멋진 어른이 되길 바랐어요
더 많은 경험을 느끼고 성장한, 멋진 어른이 된 저를 상상하는 게 좋았거든요
어릴 때도, 지금도, 준비하고 그 다음 단계를 위해 살아가는 건 변함없지만
어릴 때보다 여러모로 성장한 지금의 제가
어린 제게 해주고픈 말은 하나인 것 같아요
사랑해~~ 😚
전 지금의 제가 참 좋아서요
이 말을 하기 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한때는 이 세상 누구보다 저를 미워하기 선수였는데
어느날 이 세상 누구보다 저를 사랑하고만 싶어지더라고요
그 점화를 누가 이끌어주셨나면요~~~
바로바로!
승연님이셨어요🧡💙
뿌리는 무겁되 가지는 가벼운 Woodz 라는 이름에서 묻어나오듯
승연님의 용기는 정말 단단하고 뜨거웠거든요
제가 봐온 그 누구보다도요
간만에 못 봤던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너는 내가 아는 사람중에 가장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라고
전 좀 충격이었어요
저는 제가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질 않았거든요
아, 나는 나를 아직도 모르는 구나.. 싶었어요
가만 저를 두고 알게 된 건
저는 얼굴에 제 감정이 다 드러나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행복하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웃고 있고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 있으면 그냥 웃게 되고,
좋은 말만 해주고 싶고, 제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그래서
만나서 행복하다고 말하고 장난스럽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그러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사랑이 길을 잘 찾아가고 있었더라고요
저는 이게 그냥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저는 그런 사람이었더라고요
너무 신기해요
승연님을 응원하기만 했는데, 그냥 행복하게 응원하고 웃기만 했는데도
제가 저한테 더 다가가는 방법을
승연님을 응원하면서 편하고 쉽게 찾았던 것 같아요
어떻게 그럴까요?
어떻게 그렇게 많은 어려움에도 끝까지 놓지 않고
나를 끝없이 내보여야 하는 상황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정말 솔직하고 담담하게, 다정하게
앞으로 나아가실 수 있으셨을까요?
무정하게 변할 수도 있었을텐데도,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 단단해지셨어요
되려 부딪히는 걸 부셔가면서요
타고난 성격이란 것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은
저는 그런 승연님의 모습 때문에 승연님을 더 열심히 응원하게 돼요 🥺
지지 않는 승연님을 본받아
저도 제가 정한 목표에 짓눌리기보단 제가 짓누르기로 마음도 먹고
행복을 찾고, 주변에 사랑을 더 표현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확신을 얻고, 저를 더 사랑하게 되었어요
제가 앞으로 승연님 같은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요?
NEVER.
세상에 승연님은 승연님 한 분 뿐이니까
절대로.
절대로 없습니다! 으하하하 😆
이번 오키나와 여행 속 조깅하시는 승연님의 귀여운 사진을 보고 나니까
올해를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싶더라고요
2025년의 마지막 날에 그 큰 공원, 조깅 끝마무리 하려는 길에
정말 거짓말처럼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근데 막 기분이,, 뭔가 설레는 거 있죠
막 전력질주해서 그 길을 제 손에 훤히 쥐어버려서
훨훨 털어버리고 싶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맘껏 달렸어요 ㅎㅎ
와구와구 달리는데 막 홀가분 하고
덕분에 저 신기록도 세웠어요 👍
12월 31일, 승연님 노래 들으면서
오늘의 운동 끝! 하며 잘 마무리 하는 그 기분도 정말 좋더라고요
와닿는 이런 사소한 순간도 제 나름의 방식으로 잘 늘려서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깨우치고 더 행복하게 해주시는 분이 승연님이시거든요
승연님 덕분에 제가 사랑하는 무즈친구들도 사귀고
또, 승연님이 전하는 사랑과 그 사랑에 더해 더 사랑스러운 마음을 전하시는 무즈님들을 보면서 또 올 한해 잘 보냈고 잘 마무리 한 것 같아서 어느때보다 행복한 올해였어요
감사해요 승연님
제 세상에 나타나주셔서 감사해요
올 한해도 덕분에 정말 많이 행복했어요
행복을 다비드 조각상처럼 잘 빚어놓으면
우리 승연님일 게 분명해요
벌써 콘서트 끝난지도 한달이라니
승연님 보고 싶네요 😢
2025년의 마지막 날에 승연님께 감사한 마음을 글에 적고 싶기도 했지만
승연님과 앞으로 또 행복할 2026년의 처음을 함께하고 싶었어요 ㅎㅎ
2026년에도 우즈무즈, 또 행복하게 차근차근 잘 보내보아요 😽
새해에 사랑하는 가족, 사람들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는 가족들과 떡국 알차게 끓여먹고.
미리미리 한 살 먹는 연습하려고요 ㅎㅎㅎ
언제나 승연님의 행복을 바라요
언제나 응원하고, 사랑해요 ❤️
뭐든 승연님이 행복한 길이면 만사 OK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