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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주 / 이 노래를 부르리라

작성자짱목|작성시간19.06.07|조회수27 목록 댓글 0

62이 노래를 부르리라

본문이사야 26:1-27:1 찬송482

 

 

핵심 구절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주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주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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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음 열기

요즘 내가 즐겨 부르는 노래는 무엇입니까? 또 그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이사야 선지자는 백성에게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으로 지키실 것이니 주를 영원히 신뢰하라고 권면합니다. 환난 중에 주만 의지하는 의인을 주님이 그 열성으로 위하시며 구원을 이루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주님이 죄악을 벌하시는 날에 주의 크고 강한 칼로 리워야단과 용을 죽이실 것이라는 약속을 전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심지가 견고한 자 (261-6)

세상에서 높아져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에게는 구원의 날이 심판의 날이 됩니다. 빈궁하고 곤핍한 중에도 심지를 견고하게 하여, 주의 말씀을 듣고 천국을 바라며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구원의 날에 찬송을 부르게 됩니다. 나는 높은 데와 솟은 성을 바랍니까, 하나님을 신뢰합니까? 심지를 견고하게 하여 지켜야 할 내 사명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26:3,5)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되는 날에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이 받은 구원을 노래합니다. 그들은 악하고 음란한 세상에서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며 많은 무너짐을 당했기에 주의 날에 주님이 견고한 성읍처럼 주신 구원이 너무도 소중합니다. 지금은 아직 이 구원을 멀리서 소망할 뿐이지만, 우리도 지금 들려주시는 이 약속의 말씀 안에서 구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눈앞의 우상들을 무시하고 주님만 신뢰하는 사람은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심지가 견고한 사람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믿음을 알아주지 않더라도 우리 주님이 아시고 우리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켜주십니다. 이 세상에서 높은 데에 거주하며 솟은 성처럼 잘나가며 하나님을 떠나는 삶은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빈궁과 곤핍함 중에서도 주님만 신뢰하는 삶은 주님이 영원한 반석이 되어주십니다. 따라서 내 환경에 좌우되지 않기 위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지체들과 함께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 (267-19)

구원은 옳고 그름의 결과에 따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베푸시는 선물입니다. 은혜를 받아 일상에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바라는 의인의 길입니다. 구원을 뜻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의 열성이 내가 천국을 소망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열성을 무시하며 내 열심으로 이루고자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26:11)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는 근본적인 차이는 주 하나님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입니다. 주님이 심판하시는 것 같은 상황에서도 주님을 기억하며 기다리면 의인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은총을 입은 것 같은 형편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주님의 권위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악인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구원의 날에 주님은 그분의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을 확실하게 보여주시며 의인은 구원하시고 악인은 멸하실 것입니다. 구원을 뜻하고 이루시는 하나님의 열심과 신실하심을 알기에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만 의지할 수 있습니다. 내 삶에 환난이 가끔 또는 자주 찾아오는 것은 이 땅에서 안주하지 말고 주를 앙모하여 주께 기도하며 천국을 향해 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나를 자녀로 택하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열성 때문에 오늘 내가 연약하고 삶이 힘들어도 주를 기억하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주의 칼 (2620-271)

하나님이 말씀대로 그 공의를 드러내어 최후의 심판을 하실 때, 하나님을 대적하며 사람들을 현혹하던 사탄의 세력은 주의 칼로 멸망할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인내하며 신앙을 지킨 성도들은 안전하게 숨을 곳으로 피해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 심판받을 줄 알면서도 내가 여전히 두려워하며 좇는 리워야단 같은 권세는 무엇입니까? (27:1)

 

자기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은 의인에게는 구원이지만 악인에게는 심판입니다. 악을 미워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은 모든 죄악에 분노하시며 그것을 남김없이 벌하실 것입니다. 이 땅의 어느 누구도 주님의 우주적인 심판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은 이 세상에서 돈과 권력으로 불의를 일삼으면서도 건재한 세력들이 하나님보다 위대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땅의 유예기간이 끝나는 마지막 날은 반드시 옵니다. 그날에는 스스로 하나님 행세를 한 온갖 세속적 권세인 리워야단(마귀)을 하나님이 크고 강한 칼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핍박을 당하더라도 리워야단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만을 경외한 성도는 그날에 주님이 마련하신 밀실 안에서 보호될 것입니다. 주님이 세우신 교회 공동체가 바로 주님이 우리에게 마련해주신 도피성입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안의 악을 날마다 쳐서 끊어내는 것이 최후의 심판을 준비하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세상에서 자기 힘으로 높은 데에 우뚝 서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참 구원을 바라기 어렵습니다. 자기 스스로 견고한 성읍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반면, 세상에서 빈궁하고 곤핍하여 평강을 얻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 삶의 견고한 성읍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져야 함을 비교적 쉽게 인정합니다. 인생의 환난에서 깨달아야 하는 것은 바로 내 힘으로는 구원을 이룰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만이 나를 구원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전적으로 무능하고 부패한 죄인이며 하나님만이 전적으로 옳으신 구원자이심을 깨닫고 주님만 신뢰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의인입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2:4).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리워야단 같은 세상의 힘을 의지하려는 불신을 버리고 주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며 구원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오니 주의 열성으로 응답해주옵소서.

 

공동체고단한 삶을 함께 가도록 견고한 성읍 같은 교회를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여 도피성 같은 교회 공동체에 속해서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의인의 길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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