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교회주보

성탄기도(중에서) (12.22.주보.금주의 나눔)

작성자청대산|작성시간19.12.23|조회수27 목록 댓글 0


성탄기도(중에서) / 이해인

세상 어둠 아무리 깊다 해도
마침내 별이 되어 오신 예수여
하늘과 땅을 잇는 존재 자체로
사랑의 시가 되신 아기여

살아 있는 우리 모두
더 이상 죄를 짓지 말고
맑은 마음으로 겸손하게 내려 앉기를

서로 먼저
사랑하는 일에만 깨어 있기를
침묵으로 외치는 작은 예수여

세상일에 매여
당신을 잊었던 사람들도
오늘은 나직이
당신을 부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